인요한 혁신위 태풍이냐 산들바람이냐, 한국정치 바람불까?
인요한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비상대책위원장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퍼뜩 든다,
대표라는 사람은 그냥 식물상태로 자리에 앉아서,
지켜보겠다는 건데, 한마디로 비겁하다!
그냥 자리를 통째로 넘겨줄 생각은 안하고,
혁신위원회에 한번 기대어 보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눌러앉아있는 모습이라니---!
그래서 욕을 그렇게 얻어먹고도 정신을 못차린다,
선당후사가 아니라 선사후당, 그런 꼴이다.
**인요한 혁신위, 잘되면 태풍이다!
비단 국민의힘에만 태풍이 부는 거 아닐 게다,
민주당까지 태풍이 몰아칠, 그런 효과를 불러온다,
만약 인요한 혁신위가 성공한다면,
한국정치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다.
안될 이유도 별로 없어 보인다,
->인요한 이 분은 합리적 보수다, 시각 자체가
나라지키기, 상식지키기,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등등
말과 행동이 그다지 다르지 않다.
->인요한, 이 분이 목소리를 키우면,
정치권에서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이 다 움츠려들 거다,
옳은 소리하는데, 거부하면 국민한테 혼이 날테니까--!
->인요한, 이 분이 무슨 큰 욕심, 사심이 있을까?
안그렇다고 본다,
혹시 국무총리, 그런 건 바랄지도 모른다,
만약 그런 사심이 드러나면, 그건 우리가 아는 인요한이 아니다,
그리고 이땅에서 뼈를 묻을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인요한 혁신위, 산들바람으로 끝날 건가?
그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산들바람으로 끝날 듯하면,
인요한 이 분이 자리를 박차고 나올 거다,
그게 우리가 아는 인요한이다.
걱정되는 건, 정치든 뭐든 나랏일이라면,
현장에서 보는 것과 그냥 밖에서 보는 것이,
천냥지차다,
막상 안으로 들어가보면, 매사가 복잡한 결정의 연속이다,
그 안에서 인요한 이 분이 잘 버티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바른 방향에서 바른 말과 바른행동을
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