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사회

인요한 혁신위 태풍이냐 산들바람이냐, 한국정치 바람불까?

엠제이드 2023. 10. 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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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비상대책위원장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퍼뜩 든다, 

대표라는 사람은 그냥 식물상태로 자리에 앉아서, 

지켜보겠다는 건데, 한마디로 비겁하다!

그냥 자리를 통째로 넘겨줄 생각은 안하고, 

혁신위원회에 한번 기대어 보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눌러앉아있는 모습이라니---!

 

그래서 욕을 그렇게 얻어먹고도 정신을 못차린다, 

선당후사가 아니라 선사후당, 그런 꼴이다.

**인요한 혁신위, 잘되면 태풍이다!

비단 국민의힘에만 태풍이 부는 거 아닐 게다, 

민주당까지 태풍이 몰아칠, 그런 효과를 불러온다, 

만약 인요한 혁신위가 성공한다면, 

한국정치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다. 

 

안될 이유도 별로 없어 보인다, 

 

->인요한 이 분은 합리적 보수다, 시각 자체가

나라지키기, 상식지키기,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등등

말과 행동이 그다지 다르지 않다. 

 

->인요한, 이 분이 목소리를 키우면, 

정치권에서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이 다 움츠려들 거다, 

옳은 소리하는데, 거부하면 국민한테 혼이 날테니까--!

 

->인요한, 이 분이 무슨 큰 욕심, 사심이 있을까?

안그렇다고 본다, 

혹시 국무총리, 그런 건 바랄지도 모른다, 

만약 그런 사심이 드러나면, 그건 우리가 아는 인요한이 아니다, 

그리고 이땅에서 뼈를 묻을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인요한 혁신위, 산들바람으로 끝날 건가?

그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산들바람으로 끝날 듯하면, 

인요한 이 분이 자리를 박차고 나올 거다, 

그게 우리가 아는 인요한이다. 

 

걱정되는 건, 정치든 뭐든 나랏일이라면, 

현장에서 보는 것과 그냥 밖에서 보는 것이, 

천냥지차다, 

막상 안으로 들어가보면, 매사가 복잡한 결정의 연속이다, 

그 안에서 인요한 이 분이 잘 버티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바른 방향에서 바른 말과 바른행동을

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출처; 경향신문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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