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사회

유인태 민주당 정신적 지주, 인공기와 일장기

엠제이드 2024. 2.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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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의원,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분이다, 

이 분이 진정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다. 

 

늘 바른 말, 옳은 말, 필요한 말을 내놓는 분이다, 

오늘은 '항심', 늘 변치 않는 정치적 신념과 가치를

일관해야 한다는 뜻인데,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정치인, 

말을 수시로 뒤집는 정치인, 등

더불어민주당에서 꼴사나운 정치인들을 가리키며

비판했다. 

 

**인공기와 일장기

그런 사람들은 북한군 쳐들어오면 인공기 들고 나가서

대환영, 

일본군 쳐들어오면 일장기 들고 나가서 떠 대환영하며

역적질을 할 사람들이다, 이런 뜻으로

비판했다, 강도가 너무 센 발언, 하지만 꼭 필요하고

옳은 말이 아닐 수 없다. 

 

**정의의 사도와 배신자

민주당에서 유인태가 있다면, 국민의힘에선 유승민을 

꼽아야 한다, 

바른 말, 옳은 말을 권력앞에서 내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정의의 사도이지, 배신자가 아니다. 

유승민이 배신자라면, 보수당을 나와서 진보당으로

옮겨야 그런 욕을 먹어도 된다, 

유인태가 배신자라면, 민주당을 튀어나와 이번엔

보수당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알랑알랑해야 배신자다, 

두 사람은 그런 행위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유인태는 누구?

1948년생 75세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서, 

학생운동, 인권운동을 하며 정치에 발을 들였고, 

국회의원 3선했다, 

노무현정권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다, 

국회 사무총장을 하고,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원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노무현대통령과 사이좋게 지낸 모습인데, 

회의때마다 유인태, 이 분이 하도 잘 졸아서, 

노무현대통령한테 한 소리 농담조로 들었다, 

노무현은 사람좋기로는 최고, 

그런 사람와 함께 일했던 유인태다, 

담배 친구이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대통령 지근거리에, 이처럼 좋은 친구처럼 지낼

참모를 두면, 대통령은 행복한 사람이다. 

대통령도 사람인데, 일도 열심히 하고, 놀기도 좋아하고, 

농담도 주고받고, 

그래야 하는데, 갈수록 한국 대통령들은 팍팍해진다, 

그래도 문재인대통령이 참모들과 냉커피 나눠마시며

산책하던 모습은, 보기 좋았다, 

보수진영 대통령들은, 이상하게 그런 모습이

잘 안보인다, 워커홀릭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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