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미해군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 자리에서 톰 크루즈는,
진실되게 봉사하는 모든 군인과 여성들을
존경한다, 이렇게 말했다.
->톰 크루즈 왜 미해군 공로상을 수상했나?
1986년 탑건에서,
2022년에도 탑건 메버릭, 이 두 영화에서
미해군 조종사로 연기한 인연이 있다,
이 영화로 미해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미해군장관은 민간인
미국에는 국방장관 이외에도,
각 군에 장관이 따로 있다, 육군은 육군장관, 해군은 해군장관,
공군은 공군장관이다,
모두 민간인으로 임명된다, 이유는,
군대는 민간인이 통제한다는 이른 바 '문민통제' 원칙 때문이다,
군대를 군출신이 통제하면, 과격한 행동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서양에서는 군사쿠데타를 무척 싫어하고 경계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쿠데타가 발생하면, 서구 국가들에서는
한목소리로 합창한다,
군인들은 병영으로 돌아가라, 이런 요구를 한다.
->톰 크루즈의 말, 봉사하는 군인들 존경한다!
비단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은
자국 군대와 군인들을 무척 아끼고 사랑한다,
과거 2003년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이라크를 공격했을 때,
미국 어느 시골을 여행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거리마다 성조기가 게양된 것을 보고, 물었더니,
미국이 전쟁을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시민의 대답을 들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군인들을 생각하자는 취지인데,
그래서 미국시민들은 군인들을 존경하고 배려한다.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한국 군인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이럴수록 시민들이 군인들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못한 군인들은 처벌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다른 군인들에게도 경시하는 눈초리를 보내는 것,
그리고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답시고, 군인들을 불러내서,
홀대하며 경시하는 모습은 보기가 안좋다,
청춘을 나라 지키는 일에 헌신한 장교들, 직업군인들,
이들의 본디 모습을 떠올리면서,
더 격려하고 존중하는 풍조가 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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