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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회

수도권 인구 절반이 넘었다, 서울공화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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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서울공화국이 되겠다, 

수도권 인구가 정확히 2612만4421명, 전체 인구의 50.5%다. 

2022년 11월 1일 기준이다.

 

한국의 인구변화 특이사항은, 

 

->전체 인구는 줄기 시작했다, 2022년 11월 1일 현재, 전체 인구는, 

5169먼2272명이다, 전년 대비 4만5799명 감소했다. 

 

->수도권 인구는 늘고 있다, 

2017년 49.6%에서 2022년 50.5%로 증가했다. 

 

->지방 주요 도시 인구가 줄어든다, 

영남권은 약 10만명이 줄었고,

호남권은 2만3000명이 줄었다.

 

**수도권으로 쏠리는 인구변동

핵심은 서울인데, 

달걀로 비유하면, 노른자는 서울, 

흰자는 경기도, 이런 모양새다. 

 

여기서 핵심이 서울이란 얘기는, 서울이 좋다, 이런 뜻이 아니라, 

서울에 모든 핵심 사회역량이 집중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곳을 축으로 삼아, 주변이 회오리 친다, 

서울로, 서울로, 이런 현상은 이제 끝나야 하는데, 아직도 

인구변동 태풍의 눈은 여전히 거세기만 하다. 

 

그래서 시도해봤던 것, 지방분권화는 유명무실해졌다, 

개념과 이론은 맞다, 하지만 억지로 밀어 붙인다고 되는 게

아니다, 이런 교훈만 얻었다. 

 

**왜 수도권 집중인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은, 

 

->왜 주요 대학이 서울에 남아 있어야 하나?

가뜩이나 비좁은 공간에서 대학 캠퍼스까지 버티고 앉았으니,

이해 불가다. 지방으로 가서 기숙사 넓게 제공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닐까?

 

->대통령실 포함, 국회와 사법부 등 관공서는 모두

지방으로 가야 옳다, 대전지역 정도로 옮겨가야 맞다, 

더구나 수도권은 북한 장사정포의 사정권에 들어간다.

사정거리가 짧을수록 정확도는 올라간다, 

안보를 그렇게 외치면서, 정작 필요한 일은 하지 않는다, 

이해불가다.

 

->같은 맥락에서 수도권은 국방안보 측면에서

주요 방어지역이 되어야 맞다, 남북한은 서로 종심지역이

짧다. 

그래서 북쪽은 평양, 남쪽은 서울경기지역에서

주요 공방전이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핵심 국력 역량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말이 안된다, 이해 불가다. 

 

**대통령실, 국회가 먼저 옮길 것!

대통령실이 먼저 옮겨야 한다, 

서울에 남아 있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더구나 통치자 안위는 국가안보의 제1 목표다. 

 

국회가 옮겨야 할 이유도 무척 많다, 

우선 국민이 싫어한다, 국회의원 여러분들을!

 

공간이 바뀌면, 행태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조용한 지역에 가서 국정을 검토, 의논하고, 

그런 분위기로 갈 수 있다. 

 

서울은 비즈니스와 문화 예술 도시로 만들고, 

정치도시는 다른 곳에서 만들어주기 바란다, 

아! 그리고 대학들도 자발적으로 내려가주기 바란다.

학문에 열중해야 하는 분들이 수도권, 특히 서울지역에

옹기종기 모여서, 무얼 하겠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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