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로켓포 북한제품 확인, 국제 무기밀매 시장 북한이 큰 손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로켓포, 

그 중에서 북한제품이 확인되었다는 뉴스가 떴다, 

북한로켓포가 중동지역 국가에게 판매되었다는 얘기다. 

**북한, 국제 무기밀매 시장 큰 손

세계 무기거래에서 블랙마켓, 그러니까 암시장 거래에서

큰 손은 이란과 북한이다. 

맞는 말이다, 

북한의 재래식무기 판매실적도 무척 크다, 

지난 30여년 동안 주로 중동지역 국가와 아프리카 등지에

무기를 수출해서 외화를 벌었다. 

 

북한은 우리처럼 해외에 수출할 품목이 거의 없다, 

수산물과 석탄이 주종이다, 흔히 광물자원 대국이라고

알려진 건 대체로 허풍이다, 

광물자원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있어봐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북한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통로는, 

무기판매->해킹->노동자 해외파견 등

3가지 루트다. 

**세계무기시장, 불법거래 정황

세계 무기거래에서 큰 손은 대체로

강대국들이다,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등, 

한국도 최근에 톱10에 포함되었다. 

 

그런데, 무기밀매시장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깜깜이며 무정부적 질서다. 

 

엊그제 뉴스에 보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수품 및 무기 중에서

이란에서 생산된 제품도 보인다고 보도되었다. 

미국이 전쟁을 벌이면서 포획한 군수품을 확보하고 있다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는 사실이다. 

 

무기밀매시장은, 규모나 출처 등 그야말로 블랙박스다, 

생산된 곳은 미국이나 유럽 어느나라 제품인데, 

이 무기들이 암시장에서 돌아다닌다, 어디서 어떻게 확보된

물품인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북한이 국제무기밀매시장에서 큰 손이라는 사실이다. 

중동과 아프리카, 여기는 북한 무기수출의 요충지다. 

그리고 북한산 제품이 국제밀매시장에서 상당량

거래되고 있다는 것, 

이것은 사실이며, 북한의 외화벌이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출처; 자유아시아방송, 202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