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김밥 미국에서 완판 비결

냉동김밥인데 미국에서 완판 행진이라고 한다, 

벌써 한 달전에 미국 지인한테 들은 소리다, 

유명한 김밥이 있어서, 사러갔더니 갈때마다 품절, 

완판이라서 섭섭했다는 말, 이 말이 진짜였다. 

 

오늘 뉴스에서 보니 미국에서 완판된 김밥의 정체가

밝혀졌다, 

 

*미국 식표품점, '트레이더 조스' (Trader Joe's)에서 판매한다, 

1인 당 2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 상종가라고 한다.

 

*통관이 어렵기 때문에, 육류를 빼고, 우엉과 유부를 넣어서

만들었다, 비건김밥으로 입소문이 났다.

 

*전자레인지에 2분 10초 돌리면 된다, 한 줄당 3.99달러 (약5230원),

현지 식당에서 파는 가격의 1/3 수준이다, 한국에선 그 정도

비싸지 않을텐데?

 

*한국에서 김밥을 생산하는 기업 이름은 '올곧' (ALLGOT)이란 곳이다, 

2019년 경북 구미에서 설립되었고, 냉동김밥 하나만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밥 종류는, 바바김밥 5종 (야채, 참치, 제육, 불닭, 미친불닭), 이 중에서

유부우엉김밥이 미국에서 인기 상한가를 쳤다. 

 

바로 기 김밥이다. 출처; 주간동아 2023.11.10.

 

**대단한 기업이다.

그 많은 김밥, 한국에서 김밥으로 우뚝서려면, 

정말 특출해야 성공한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일을 벌인 기업이 있다고 하니, 

대단한 사람, 대단한 기업이다. 

 

그런데 평소 느끼고 있었다, 

김밥에서 뭔가 혁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대중적인 김밥은 먹기 어렵다, 

어디서 사먹든 그맛이 그맛이고, 

더구나 가장 걱정되는 것, 

바로 위생문제였다. 

 

요즘은 위생문제, 어느 정도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걱정되는 건, 

위생이다, 김밥먹고 잘못하면, 배탈날 걱정, 

그런 걱정을 해방시켜준 것, 

냉동김밥이 그 중의 하나일텐데, 

여전히 제조과정에서의 위생에 대해선, 

걱정을 떨쳐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