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커피값 상승 라니냐 곡물값 폭등 왜 그럴까?

엘니뇨가 끝나고 라니냐가 온다고 한다, 

엘니뇨는 바닷물 온도가 따뜻해지는 현상, 

라니냐는 반대로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는 현상이다. 

 

그래서, 엘니뇨가 오면 커피값이 상승하고, 

라니냐가 오면 곡물값이 폭등한다. 

 

출처; 동아일보 2024.6.4.

 

이유가 뭘까?

 

**엘니뇨 현상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를 기준으로 측정해서, 

바닷물이 따뜻해지면 엘니뇨다, 

엘니뇨란 스페인 말로 남자아이란 뜻이다, 

라니냐는 여자아이란 뜻.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 커피 생산지역 브라질 등 남미에서

온난다습한 기후가 형성된다, 

그리고 비구름이 많이 발생해서, 홍수가 자주 일어난다, 

커피 생산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라니냐 현상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적도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동태평양의

따뜻한 바닷물이 서태평양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호주, 인도네시아 등 서태평양 지역에서 폭우가 자주

발생하며, 북미지역에선 강추위, 남미에선 가뭄이 오게 된다. 

즉, 곡물생산 지역에서 홍수가 자주 발생하며, 

곡물가격이 상승한다는 것!

 

**농사는 하늘이 절반

지금은 과학지식으로 다 알게 된다, 

그 옛날엔, 그저 하늘만 바라보고, 올해는 왜 이런가, 

임금이 덕이 없어서 그런가, 

한탄하며, 하늘을 원망했는데, 

이제야 알게 된다, 

 

엘니뇨, 라니냐, 이런 지구현상으로 

폭우가 오고, 가뭄이 오고, 

세상을 변덕스럽게 만든 것!

 

그리고 앞으로의 경제상황, 

엘니뇨가 가고, 

라니냐가 온다고 하니, 

곡물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식량안보, 단단히 챙겨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