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러시아 파병이 무서운 이유

북한군 러시아 파병은, 

충격적 사건이다. 

정치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생소한 곳에서, 

파병 북한군이 대체 무슨 목적, 무슨 명분으로 싸울까?

 

수령님 지시로 싸우긴 하겠지만,

이긴다는 개념보다 패배한다는 상상이

역력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

 

간단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이 대체

어떤 모습인지 상상이 안되기 때문이다, 

고작해야 휴전으로 끝날 것인데, 

휴전상태까지 가는 동안에, 북한군이 기여한다는 건, 

아마 몇몇 전투 공간에서 이긴다는 것, 

그 이상이 절대 아니다. 

 

하지만 패배한다는 것은 선명하다, 

한마디로 개죽음을 당한 모습인데, 

특히 드론 공격앞에서 죽어나가는 북한군 병사들을

생각하면, 처참하기 그지없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이 무서운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한반도에서도 기고만장해서, 

뭔일이든 일으킬 것이라는 것, 

 

그 반대로 우크라이나에서 비참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한국을 상대로 무참한 도발을

늘릴 것이라는 것, 

그래서 북한군 러시아 파병은, 

앞으로 한반도에도 남북한 군사충돌을 더 불러올 것이라는 것, 

이것이 무서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