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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테크전쟁 한국의 선택, 중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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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전쟁 Tech War, 

기술전쟁이란 용어다,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용어, 

'테크 전쟁기' (Tech Cold War)도 보인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한국이 중국에서 떨어져나와 다시 미국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미국의 파이낸셜 타임즈 기사다. 

 

 

**왜 중국에서 미국으로?

->미중 반도체 전쟁이 큰 이유다, 여기서 한국이 미국쪽을 선택한다는

얘기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디커플링하면서, 동맹국 한국에게 은근히

압박을 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수출 비중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2004년 이후 처음 보이는 현상이다.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정경연계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가 가장 좋은 예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이 대중국 전략을

바꾸고 있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선회, 바람직한가?

바람직하다, 이유는, 

 

->한국이 중국을 너무 믿었다, 경제협력이 두터워지면

안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위 말해서 정경연계전략--, 

그런데 역으로 중국이 한국에게 정경연계로 재미를 보았다, 

한국은 중국에게 실망하고--, 중국이 북한을 상대로 핵미사일 개발을

중지시켜 줄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그 반대였다.

 

->미중 패권경쟁에서, 한국이 선택할 길은 분명하다, 

동맹국을 선택해야 한다, 

중국은 북한의 동맹국이다. 

미중이 서로 다투면, 동맹전쟁으로 가는 게 원칙이다. 

어줍짢게 미중 사이에서 균형자 운운했던 건, 아주 잘못된

오류였다. 

미중이 다투면 균형자 역할은 러시아, 인도 정도는 할 수 있다,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균형자 역할을 한다?

그건 동맹국 미국을 욕보이는 짓이다. 

 

->미중 패권경쟁이 아니더라도, 중국은 한국의 미래 비전 동반자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중국의 파워 덩치는 강대국 수준이지만, 

가치관, 비전, 이념에서는 후진국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강대국으로서 뭘 할 수 있는지, 어떤 이념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지, 아무것도 드러난 게 없다, 

그냥 덩치만 고등학생 정도로 성장한, 발전도상국 어린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참조한 기사는, 연합뉴스 20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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