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매니아를 만나면 느낀다, 뭔가 고급진 걸 아는 사람, 뭐 그런 기분--!
그리고 와인에 대한 기초는 알아야 하겠다,
그래서 알게 된 것, 고기먹을 땐 레드와인도, 생선 먹을 땐 화이트와인,
이 정도, 그 이상은 헷갈린다, 그래서 포기--!
오늘 지인 한 분이 쓴 글을 보내왔다, 여기에
와인 이야기란 주제가 있다, 읽어봤더니, 와인에 대한 기초 상식이
나온다, 그래서 소개하기로 작심했다.
글을 쓴 이는, 유영제 교수, 노회하신 분이다, 화공학 전공하신 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는?
프랑스, 독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스페인,
칠레, 호주 등.
이 지역이 유명한 건, 원료가 되는 포도 품질이 좋아서다.
**좋은 포도란?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포도다,
낮에는 햇빛이 강하고, 밤에는 쌀쌀한 곳이다,
햇빛이 강하면 광합성을 많이하여 당도가 높아진다,
밤에는 강이나 바다에서 찬바람이 불어온다,
찬바람이 불면, 향을내는 대사 산물을 많이 생성한다,
찬 바람이 불면 포도나무는, 겨울이 온다고 착각하고, 곰팡이나
해충에 대항하기 위해 밤에 대사산물을 많이 만든다,
그 대사 산물이 바로 와인의 향이다.
우리가 그런 향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에게도 곰팡이나 해충이 침입하므로,
본능적으로 그러한 향을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
**포도주의 종류는?
->화이트와인, 청포도로 담근다,
->레드와인, 적포도로 담근다,
->몇년도 생산한 와인인가? 기온과 날씨에 따라 와인 맛도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스와인, 포도가 얼었던 것을 와인으로 만든 것이다.
->샹그리아, 와인에 과일을 넣어 알코올 음료를 만들어 여름에 마신다,
->뱅쇼, 겨울에 와인을 데워서 마시면 뱅쇼라고 부른다.
**와인 보관이 왜 중요한가?
잘못 보관한 와인은 공기와 접촉해서 초산이 생기므로 시어진다,
식초가 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맛도 변한다,
그래서 와인병을 개봉하면 테스트한다,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와인 변질을 막기 위해서다,
와인 도수를 올려서 40도 50도가 되면,
와인은 변질되지 않는다, 다른 균이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도수를 높이면, 브랜디, 즉 꼬냑이 된다.
->이 정도 내용은, 와인 이야기의 극히 일부가 아닐까?
와인 고수가 말하는 걸 듣노라면,
지루하기도 하지만, 말하는 고수, 당사자는 기쁨에
들뜬 모습이다, 그리고
와인을 홀짝홀짝 마시는 얼굴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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