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말한다,
진료실에서 실제로 환자를 접하면서 느끼는 점,
장타자 골퍼들이 오래 못가는 이유는,
부상때문이다.
실제로 KLPGA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몸통에서는 허리,
윗몸에서는 어깨와 손목,
다리에서는 발목과 무릎이 부상 빈도가 제일
높았다.
이중에서도 1번은 허리였다.
스윙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서 몸통회전을 크게,
빠르게 하다보면, 허리 부상이 제일 많이 온다는
얘기다.
그런데 의외의 사실은,
정작 팔꿈치 엘보의 경우 프로선수들은 4.3%에 불과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정확한 타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팔꿈치 엘보가 많이 오지 않을까?
그리고 말한다,
장타자 자랑하는 선수치고 선수생활 오래하는 선수
별로없다는 말,
가만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 같다.
아마추어로서 실제로 겪은 경험담을 봐도
그렇다.
스크린이지만, 장타를 구사하는 경우
스코어가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장타 욕심 버리고, 완만한 스피드로
타격해서 평소보다 10미터 덜 나갈 때, 스코어가
더 좋았다.
하지만 어쩌랴!
실제로 필드에서는 이런 자제심이 어느새 죽는다,
같이치는 동료보다 비거리가 10미터 덜 나가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이다.
언제든 제일 먼저 세컨샷을 구사할 때의 그 심정과
그 암울함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다시 연습장에 간다, 그리고 거리 늘리기에 나선다,
비록 스코어가 좋지 않더라고,
설령 오비가 나더라도, 강한 타격으로 가게 된다.
그래서 골프는, 마음대로 안되고,
그냥 망하더라도, 그런 마음으로 강한 타격을 구사한다,
부상을 각오하면서, 장타가 주는 희열에 몰입한다.
*참조한 기사는, 중앙일보 20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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