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이번엔 유엔사무총장 구테레스와 이스라엘이 충돌했다,
정면 충돌이다.
유엔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 주민들의
인도적 권리에 대해 여러번 강조하면서 이스라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서 이스라엘은 구테레스 유엔사무총장이
테러리스트 편을 들고 있다면서, 즉각 사임을 요구했다.
**구테레스 총장, 뭐라고 말했나?
살펴봤더니, 강도가 좀 센 편이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한 건,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가자지구 사람들 인권을 생각하지 않고, 너무 극심한
봉쇄조치를 취한 건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 이런 논조다.
모두가 이스라엘 편을 들고 있는데,
유엔사무총장이 팔레스타인쪽 시각을 대변해주고 있으니,
이스라엘쪽에선 눈엣가시일 거다.
구테레스 유엔사무총장이 여러 말을 했지만,
어제 오늘 했던 말 중에서 가장 핵심을 찌르는 말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한 것이 아무런 이유없이 일어난 일은
아니지 않은가?",
영어 그대로 옮기면,
"the attacks by Hamas did not happen in a vacuum" ,
이런 말이다.
많은 팩트를 함축한 말인데,
그동안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어떻게 대했나?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너무 박해한 거 어닌가?
단지 하마스만 이스라엘을 공격했나?
이런 비판의 말과 뜻을 다 함축한 말이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이 왜 이런 말을 했나?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유엔 총회를 이끄는 지도자다,
유엔 회원국 전체를 대변하는 사람이다,
유엔회원국 중에는 강대국과 선진국을 제외한 나라들이 더 많다,
전세계 약 170개국이 여기에 해당한다.
구테레스 또는 구테흐스라고 발음하는 유엔사무총장은,
포르투갈 출신이다,
74세의 노회한 학자출신이다,
유엔사무총장은 대체로 강대국 이외의 나라들에서
선출한다, 하지만 강대국들 입김이 없으면 선출되기도 어렵다.
유엔총회를 대변하는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하마스 충돌에서 유엔사무총장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람들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건 온당한 처신이다.
세계 전역에서의 국제여론이 이스라엘 편을 들을 때,
적어도 유엔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충과 생존권을
언급해줘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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