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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푸틴 대선 5선 도전, 러시아는 독재자 탄생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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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한다, 

말이 그렇지 사실상 종신 독재자다,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 무려 24년을 러시아 통치자로

군림했다. 

 

**넌센스 통치자 푸틴

대통령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중간에 총리도 하고, 

또 법을 바꿔서 대통령에 오르고, 

또 법을 바꿔서, 종신 대통령에 올랐다.

임기 제한이 없으니, 죽을 때까지 대선에 출마해도 되고, 

당선되는 건 땅짚고 헤엄치기다. 

 

**러시아의 정치체제, 정치문화

러시아는 하늘보다 높다고 소문난 전제군주체제

이어서 공산주의체제, 

이어서 서구 민주주의체제, 

이렇게 탈바꿈해도, 결국은 독재자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귀결된다. 

 

아무리 정치체제를 바꿔도, 결국은 독재자를 낳는

것으로 끝이나므로, 독재자 탄생의 보금자리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 

사람들도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안다, 

지금 푸틴대통령의 지지율은 80%가 넘는다, 

어떤 이론이나 법칙, 이념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나라, 

러시아다. 

 

**대륙과 해양, 국가의 정치문화 차이

한가지 유의미한 이론을 소개하자면, 

해양 국가일수록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체제가 발달하고, 

대륙 국가일수록 전체주의, 사회주의체제가 발달한다.

이 이론을 특히 러시아, 중국에다 대입할 수 있다. 

 

대륙에서는 해양으로 뻗어나갈 통로가 제한되고, 

특히 러시아는 더욱 그렇다, 러시아가 해양으로 가려면, 

얼어붙은 항구를 통해서 가능한데, 

예컨대 아시아쪽에서는 블라디보스톡이 유명한 항구이고, 

여기도 얼어붙는다, 

유럽에선 흑해쪽으로 나오는 크림반도가 유일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도, 바다를 향한

러시아의 열망을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러시아 구하기

러시아를 글로벌 세계로 편입시키려면, 

지정학적으로는 해양 통로를 확보해줘야 하고, 

정치외교적으로는 유럽연합으로 편입시켜야 하고, 

군사적으로는 초강대국 파워를 약화시켜야 하고, 

정치사회적으로는 정당정치를 살려내야 하고, 

문화적으로는 글로벌리즘으로 동화시키는 것, 

 

이런 조건이 충족되려면, 

아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아뭏든 러시아는 누가 뭘해도 독재정치, 독재자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끝이 난다, 

현재로서는 그렇다. 

 

출처; 연합뉴스 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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