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정치사회

김정은의 김주애 대동 이유, 후계자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 대한 배려

728x90

김정은이 40살, 그의 딸 김주애는 2013년 출생이므로, 

10세, 11세 정도다.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나이다. 

그런데 김정은이 약 1년전부터 김주애를 공식 행사장에

대동하고 나오는 모습, 

이유가 뭘까, 궁금증이 확산되었는데, 한국 정보기관에서

판정했다, 

김주애가 후계자로 보인다는 판정이다. 

 

**후계자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 대한 애착

그런데, 오늘 한겨레신문에서, 이 대목에 관한

새로분 분석 기사를 실었다, 

논지는 이렇다, 

아마도 미래세대를 사랑하는 마음, 후세대를 아끼는 배려의

메시지라는 것이다, 

이런 결론은 전직 정보기관, 외교기관에서 일했던

전문가들 소견을 참조해서 내린 것인데, 

이 결론으로부터 추론하자면, 

 

->김주애 후계자 학습이라는 분석은 여러가지 정황상, 

시기적으로 너무 빠른 얘기다, 후계자 문제는 아직

성급한 주제다.

 

->김주애를 사랑하는 마음, 그런 장면에서 우리는 김정은이

한국을 핵무기로 공격하겠다고 말하는 이면을 잘 봐야 한다, 

공격적이라기보다는 방어적, 억제 의도 더 강하다고 봐야 한다, 

즉 북한 김정은의 외교안보는 방어전략에 더 방점을 둔다. 

 

**김정은의 김주애 대동

아직은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다, 

후계자 학습 목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배려라는 해석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나의 개인적인 해석은, 

공식석상에서 김정은의 경호목적이 아닌가 하는

이유를 제시한 적이 있다. 

 

워낙 한미일 동맹연대, 유엔대북제재 등

대북한 목조르기, 억압전략이 강화되면서, 

북한 지도부에서도 김정은의 안위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더 심해졌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정은 지근거리에서 10세의 어린 딸이

동행한다면, 어느 누구도 김정은에 대한 위해를

가할 수 없다.

 

출처; 한겨레신문 2024.2.1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