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의 후퇴 정치가 은둔 정치까지 가게 되나?
그런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것,
바로 신년 기자회견이다.
대통령 첫 해의 그 의기양양하던 모습은 어느 새 사라졌다,
그리고 새해가 되면 무척 걱정한다,
올해는 신년 기자회견은 포기하고,
방송사 어디 하나 콕 짚어서, 인터뷰 형식으로 할까?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할까?
요점은 기자들한테 거의 막말에 가까운
질문이 나올까봐 걱정돼서 그런 거다, 특히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 질문이 나오면, 뭐라고 대답은 하겠지만,
그 자체가 싫어서다.
**윤석열대통령의 후퇴 정치
첫해의 그 의기양양은 온데간데 없다,
그냥 후퇴 후퇴, 또 후퇴다.
그러다보면 결국 은둔정치 주인공이 될 모양새다.
그리고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반응을 보면, 대통령이 무척
화가 많이 난, 그런 짐작이 가는 행태가 많다.
왜 그리 화가 날까?
국정수행 지지율은 왜 안올라 갈까?
3년차 대통령이 벌써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 것인데,
윤석열대통령의 임기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힘이 빠지는 데, 정작 대통령 본인은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
골프와 비슷하다, 후반 9홀에 들어가면 체력이 소진되고,
그럴수록 스윙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나오는 건 실책이다.
**임기5년의 대통령
사실 대통령 임기가 5년이면 적지 않다,
웬만한 공직은 임기 2년,
그리고 국회의원은 임기 4년,
대통령 임기가 5년이면, 공직으로는 최장이다.
그런데 실전으로 들어가면,
첫 해는 기분좋아서 휙 가버리고,
둘째 해는 국정수행에 힘을 넣다보니, 과오가 생겨서
국민여론으로부터 비난 비판을 받으며, 어느 새 휙 가고,
임기 3년차부터는, 딱히 추진해야 할 정책이 잘 안보이고,
보였다고 해도 추진해봐야 성과가 안나오고,
우물쭈물하다 가는 것이 임기 3년차다.
그리고 바로 임기4년차에 들어가면서 레임덕이 시작된다.
그래서 딱히 일해봐야 임기 시작 1, 2년차, 그 때 뿐이다.
**2인자를 키워라!
그렇다면, 임기 2년차부터 후임자를 키워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대통령 자신은 임기 3년차부터 길을 잃어버리게 되므로,
그 때부터는 2인자에게 힘을 몰아주고,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펼치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래야 대통령 본인이 살고,
소속 정당이 대선에서 승리하여 국정10년을 보장받는다,
아니 10년이 아니라 15년 20년 이상,
국정을 이어갈 구도를 마련하게 된다.
그래서 윤석열대통령이 지금부터 할 일은,
2인자를 키우고,
본인은 스스로 힘을 빼고,
남은 힘은 2인자에게 몰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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