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한민국을 주적이라 부르며 전쟁 강조하는 역설은?

북한이 이상하다, 

대한민국체제를 인정하면서, 남조선이라고 부르던 것을

대한민국이라고 부른다, 

김정은 스스로 대한민국을 주적이라고 부르면서 전쟁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이상한 것은, 

 

->남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호칭을 바꾼 것,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간주한 것, 과거에는 남조선 괴뢰정부, 

즉 미국의 식민지 정부라고 불렀다, 

->전쟁상황 대비를 강조한다, 지금까지는

한미연합군이 침략전쟁을 벌인다고 말해왔다. 

 

**북한 김정은체제는 수비로 전환

김정은 워딩만을 보면, 무척 호전적으로 들린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북한체제를 수호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유를 보면, 

 

->대한민국체제를 국가로 인정한다, 여기에는

우리 북조선도 국가로 인정해달라, 이런 애원의 소리가

가늘게 들린다. 

 

->대한민국과 전면전쟁 벌인다는 소리는, 

혹여 한국이 한미연합군 힘을 빌려 북한 평정작전을

펼치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흡수통일을 두려워하므로, 국가 대 국가 전쟁 구도로

가면, 한국이 북한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 되므로,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 

북한은 지금 한미연합군에 의한 한반도 통일작전을

걱정할만큼 안좋다는 얘기다, 물론

한미연합군의 군사 통일작전은 거짓말이다, 

다만 북한이 선제공격해서 전면전쟁을 벌이면, 한미연합군이

북한을 평정할 작전을 펼친다, 이 시나리오는 작전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을 주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북한체제 내부용이다, 한국이 우리를 침략할 태세를 보이므로, 

우리는 내부 단결해야 한다, 

곧 고난의 행군이 펼쳐져도 참아야 한다, 

이런 메시지를 보내기위해서다. 

 

**김정은이 가장 원하는 것은, 

백두혈통이 무너지지 않고, 대를 이어 승계가

되는 상태, 이것이 제일 첫째 목표다, 

지금 아들로 승계하는 원칙이 잘 안될 것같은 상황, 

뭔가 불안을 느낄 상황이 내부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북한체제가 적대적 공존이니, 전쟁이니, 

한국영토 평정이니, 이런 공세적 언어를 마구 사용하지만, 

정작 지금 원하는 것은 백두체제의 안정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하다는 정서가 북한 지도부에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