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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치사회

북한 김주애 후계자 말 못할 기막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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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논설위원, 이용수의 글, 

만물상에 나오는 짧은 글을 읽어보니, 

북한 김주애, 지금 10세의 김정은 딸이 공식적으로

4대 후계자로 간주되는 모양이다. 

사실로 굳어진 건, 새로 임명된 국정원장이 이를

공식 확인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황상 이젠 거부하기 어려운 사실이 되었다.

 

**김주애 후계자 기막힌 사연

->불과 10세인데, 그것도 유교적 성향이 강한, 

북한에서 여자 아이를 후계자로 낙점했다니, 

내부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증거다. 

 

->김주애가 4대 후계자가 되면, 

5대 후계자는 성씨가 김씨가 아니게 된다, 

즉 백두혈통 계승에서 이탈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걸 감수하면서까지, 여자아이를 후계자로

낙점한 저간의 사정이 궁금하다. 

 

->비슷한 사례를 말하면, 

영국왕 찰스 3세는, 부친의 성이 아니라, 

모친 엘리자베스 2세의 성씨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5대 후계자는 김주애 성씨를 물려받는다?

그것도 아주 이상한 일이다. 

 

**요컨대 북한 백두혈통 계승에서 빨간 불이

켜졌다는 것인데, 

전해져오는 말에, 부자가 3대 가기 어렵다, 

이 말을 대입하면, 3대 김정은에 와서

결정적 문제에 봉착했다는 얘기가 된다. 

 

핵무기 만들고, 

미사일 발사해대고, 

정찰위성 발사하고, 

무척 요란하고 광기를 부리는 김정은체제의

이면에 말못할 기막힌 사정이 있다는 것, 

사실로 굳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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