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했다,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아우루스' 승용차다,
가격은 124억 루블 (한화로 약1천700억원), 대단한 가격이다.
이 차는 외국 정상의 의전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작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두 정상이 만났을 때,
김정은이 푸틴의 차 아우루스 뒷자석에 앉아보고,
관심을 표하자, 푸틴이 선물했다고 한다.
**아우루스 차는?
아우루스 세나트 모델은 옵션에 따라 우리 돈으로
약5억에서 11억원에 판매된다.
의전용 차량은 특수 제작이므로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고,
그래서 최종 1,700억원에 이른다.
**언제 선물했나?
2024년 2월 18일에 선물받았고,
이 소식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에서 2월 20일에 보도했다.
그런데, 푸틴이 선물한 차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이다,
북한 핵미사일 억제를 위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총 11회 결의안을 채택했는데,
이 결의안 내용들을 다 펼쳐보면,
북한과는 어떠한 거래도 하지 못하고, 북한에게 지원은
물론 그 어떤 협력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푸틴과 김정은 왜 가까워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폭탄이 부족하자 북한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래서 두 나라가 갑자기 가까워졌다,
신바람 난 곳은 북한이다,
러시아에게 무기와 폭탄을 제공해주고,
핵미사일 기술, 정찰위성 기술, 석유, 식량 등 러시아로부터
받을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김정은은 요사이 싱글벙글하며,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정은과 푸틴은 잠시 동반자
오래가지 못한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처럼 불순하고 불량스런
국가와 관계를 맺으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잠시 북한을 이용하는 것일 뿐,
러시아가 북한의 동맹국으로까지 가는 건, 절대 허용하지
못한다, 미국이 막을 것이고, 중국도 이것을 저지할 것이다.
푸틴 스스로도 불량국가 북한에게 연루되는 리스크를
감당하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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