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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TV에서 나오는 얘기,
흥미롭다,
MZ세대가 한국의 원조 기업가들 얼굴과 정신을
다시 들여다 본다는 스토리,
이들의 기업가 정신은 한마디로 전설이다,
박태준 포스코 회장이 울면서 말하는 장면,
나는 퇴직이라는 말 싫어합니다,
여러분도 저를 그냥 회장이라 부르시오,
이러면서 울먹인다.
박태준 회장이 누군가? 포항 모래사장에서 철강회사를
일군 기업가다.
이병철 회장의 어록도 나온다, '직접 한번 해봤어?'
정주영 회장은 어떤가, 불가능은 없다, 하면 된다,
김우중 회장이 외친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그런 굵직한 사람들,
이들에게 기업가 딱지를 붙이기기 싫다,
영웅이고, 전설이고, 역군이고, 애국자들이다.
MZ세대들이 누군가?
이들 스토리를 알 리가 없다, 그냥 들어서
대충 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신기하고
믿기 어려운 스토리들이 넘친다,
영어에 이런 말 있다,
Goes around, Comes around,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그리고 MZ 세대들이 다시 과거의 선조들
얘기에 주목한다,
너무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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