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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회

김건희 극우 극좌 양비론, 김건희 녹취록 민주당에서 공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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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극우 극좌 양비론, 

어제오늘 정치이슈로 올라왔다, 극우도 나쁘고 극좌도

나쁘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중도 실용주의인가?

무이념, 탈이념 정서인가?

 

**김건희 녹취록, 언제 어디서?

더불어민주당이 1월 29일 언론에 공개했다, 

2022년 9월 13일에 녹취한 기록물이다, 

최재영 목사로부터 김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하는

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촬영한 1분 31초 분량의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극우 극좌 양비 발언 요지

->극우, 극좌 다 없어져야 한다, 극우는 미쳤다.

->극우, 극좌들이 나라를 망쳤다.

->정치가 나라를 다 망친다, 대통령이 되고나니 좌나 우나

이런 거 보다는 국민을 생각하게 된다.

->보수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쪽으로 살짝 기울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아니다 (좌나 우가 아니라는 뜻)

->내가 권양숙여사와 김정숙여사 만난 것을 보고 뭐라고 한다, 

영부인들 모신 것이 뭐가 잘못인가, 극우들은 미쳤다. 

 

그런데 이 녹취록을 민주당에서 왜 공개하나?

들어보니 자기들한테 그다지 유리한 것 같지도 않은데, 

희한하다. 

 

**김건희 극우 극좌발언 맥락

맥락을 보니, 중도 실용주의와 맥이 닿는다, 

그리고 윤석열대통령의 정치이념이 좌우를 다 포용한다, 

좋게 말하면 그렇게 해석된다, 

좌파에서 검찰총장, 우파에서 대통령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김여사 발언 내용 들어보니, 

이해가 되는 것은, 중도 실용주의 노선을 지향하는 것, 

이건 인정해줄 만하다, 그리고 김여사의 생각과 사고방식이

무척 행동지향적이구나,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 

 

**극우 극좌 사라져야 할까?

이런 극단주의자들이 모두 사라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이 자체도 극단주의 사고방식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극우 극좌도 얼마든지 생각과 행동을 표출하는 나라,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그리고 나라가 안정되려면, 극우 극좌 세력이 많아지면 안된다, 

나라가 불안정해지고, 폭력정치가 난무할 것이므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아무리 중도 실용주의라고 해도, 극단세력을 처치하자, 

괴멸시키자, 이렇게 극단으로 가면, 중도 실용주의에서 이탈하는 것이

된다, 유사 실용주의, 가짜 실용주의, 그런 비판을 받게 된다. 

 

*관련 기사는, 

김건희 "극우·극좌 없어져야 해…극우들 미쳤다" 민주 녹취 공개 -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극우·극좌 없어져야 해…극우들 미쳤다" 민주 녹취 공개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3년 전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한다. 극우들은 미쳤다"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더불어민주당은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ww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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