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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노래하며

문재인 책읽기 권유, 책을 안읽어서 종북좌파 반국가세력 망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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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읽기를 권고했다는 소식,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라고 한다.

책을 안읽어서 종북좌파니 반국가세력이니, 

망상에 빠진다고 말했다는 것인데, 

의아하고 뜨악하게 들린다. 

 

**책 읽으면 종북좌파 안될까?

문재인의 말을 들어보면, 앞뒤가 안맞는 듯하기도 하고, 

모순이기도 하고, 좀 이상하다, 

말 뜻이 통하는 건가?

그러니까, 

책을 잘 안읽으면 다른 사람들, 특히 북한과 화해협력

하자는 사람들을 향해 종북좌파다, 반국가세력이다, 

이런 소리를 하게 된다는 것인데, 

허허! 무슨 말이 이렇게 되는 것인가?

 

**종북세력, 반국가세력 아니라고 부인하면 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 스스로 직접 말하면 된다, 

나는 종북세력 아니라고, 그리고 반국가세력은 더더욱

아니라고 말하면 되는 것 아닌가!

왜 책을 읽어서 그것을 파악하라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런 게 책에 나오는 것인가?

 

**책읽기, 너무 좋은 습관, 하지만--!

누가 책읽는 것을 거부하랴, 

단지 시간이 없을 뿐, 또는 다른 것에 심취될 뿐, 

책읽기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이것도 알아야 한다, 

무슨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남들이 좋다는 책을 따라서 읽을 것인가, 

아니면 세상 모든 사람이 추천하는 고전, 

그런 걸 읽으라는 것인가?

 

나는 책읽기를 그렇게 권유하지 않는다, 

그것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것에

심취하기를 더 권유한다, 

그저 바라보는 것, 세상을 관조하는 것,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것, 

그리고 가만히 생각하는 것, 

이것을 더 좋아하고, 사람들이 책보다는 거기에

더 심취하기를 권한다. 

 

*관련 기사는, 

文 "책 안 읽어 '종북좌파·반국가세력' 망상에서 허우적"

 

文 "책 안 읽어 '종북좌파·반국가세력' 망상에서 허우적"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책을 안 읽는 정치는 나라를 추락시키고, 분열시키며, 국민의 삶을 뒷걸음치게 만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ww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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