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군수공장을 시찰했다,
아주 신바람난 모습이다.
전승절을 계기로 러시아 국방장관이 방문해서,
북한 군수물자, 탄약을 포함해서 무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나 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군수경제 수혜를 보는가?
**김정은 시찰, 뭐라고 말했나?
->대구경 방사포탄 계열 생산을 위한 능력조성 사업이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
북한이 자랑하는 방사포탄, 이 분야 생산량이 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러시아가 주문했을 가능성이 보인다.
->포탄 품질관리에서 과학성을 보장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러시아가 포탄 부족으로 북한에게 수입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보인다.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를 더욱 완성해 나가는 데서 공장이 중요한 책임과
임무를 다해야 한다.
한반도 항시 전쟁 위기를 강조한 대목이다, 할아버지 김일성 시기부터
항시전쟁 위기를 강조해왔다, 그래서 북한을 병영국가라고 부르는 거다.
->유사시 적후에서 무장투쟁을 할 부대들이 휴대할 저격무기를 현대화하는
것은, 전쟁준비에서 가장 중차대하다.
저격무기는, 후방지역에 침투한 게릴라 부대들이 사용하는 공격무기다,
왜 이 시기에 저격무기 중요성을 강조할까? 한미연합군이 보유한 저격무기
위세가 강하다는 걸 인지했기 때문이다.
->우리 힘과 기술로 각종 전략무기 발동기들을 꽝꽝 생산함으로써 공장이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 개발혁명에 크게 이바지해야 한다.
북한이 재래식무기보다는 전략무기에서 한국을 크게 앞지른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언젠가는 이들 무기들을 수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감지하는 것
으로 보인다.
**북한 군수경제 살아날까?
원래 북한이 수출할 여력이 있는 품목은,
군수품->광물자원->수산물 자원, 순이다.
그런데, 핵미사일 개발하면서, 군수품 수출과 광물자원 수출 길이
막혔다, 그리고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가 북한 군수품을 구매할 대상으로 떠올랐다,
북한이 군수품 수출로 호황을 누릴 기회가 온 것이다.
김정은의 군수공장 시찰,
앞으로 군수품 수출에 역점을 둘 것이라는 신호탄이다.
*참조한 기사는, 동아일보 20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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