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에서 작은 스토리 하나가 보인다,
미국 시골 풍경이다, 이름하여 미국의 스몰 타운이다,
*사람들이 적게 살고,
*주로 백인들이고,
*치안은 좋지만 총은 다 가지고 있고,
*컨트리 음악을 주로 듣고,
*트럼프를 열광적으로 지지한다,
이 정도면 미국의 스몰 타운 풍경을 제대로
짚었다고 생각한다.
**스몰 타운에 가면?
동양인을 쳐다보는 눈길이 느껴진다,
저건 뭐야? 왜 여기에 나타난거야?,
말로만 듣던 차이니즈들이네--,
이런 시선이다.
그리고, 이들은 도시의 백인들보다,
한가하다,
차림새도 영 구리게 보인다, 카우보이 모자하며--,
수염하며, 냉소적인 얼굴하며--,
그런데 그런 스몰 타운에서 우리도 느끼는 감상이 있다,
너희들은 뭔데 이런 시골에 처박혀 사시나?
그런 구리구리한 옷차림 입고 살면, 안부끄럽나?
그리고 사람 왜 쳐다보는데?
어디 이상해보이냐?
백인이라고 다 잘난거 아니네 정말!
여긴 뭐하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인가?
피장파장이다.
**트럼프 지지자들 모여사는 곳
정상적인 미국인이라면, 트럼프라는 사람을
지지할 수 없다, Never!
그런데, 스몰 타운 풍경을 보면, 왜 트럼프가
기고만장한지, 이유를 안다.
왜 우리가 번 돈으로 어디 이상한 곳에서 온 인간들을
다 챙겨주고 살아야 하는데?
이런 불평이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면, 다 일어나서,
험한 얼굴과 야만스런 행동으로, 침을 튀긴다,
미국이 누구 나라인데?
이러면서, 지금까지 일으켰던 미국의 세계관에 정면
도전한다.
미국 스몰 타운, 다 그런 건 아닐 거다,
전통을 지키며 고요하게 품격을 갖추며 살아가는
백인들이 있다,
과거 노스캐롤라이나 어느 시골에서 느낀 소회다,
이른 새벽 4시 5시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시간 동네 교회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을
보면서, 아! 뉴욕, LA, 워싱턴, 이런 대도시 미국과는
정말 다른 미국이 있구나, 그렇게 느꼈다.
미국이 일으킨 세계, 그건 절대 잘못되지 않았다,
제대로 일으킨 세계, 바람직하게 색칠한 세계,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다.
중국, 러시아가 도전을 가하고 있지만,
인간 이성이 회복시킬 것이다, 미국이 일으킨 세계를--!
*참조한 기사는, 이하원, "우리가 잘 모르는 미국,
스몰 타운", 조선일보 20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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