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문회장이 학폭 재판장이다, 한 마디로-!
그런데 이동관, 이 분이 차지하려는 자리가 방송통신위원회, 여긴데,
뭐하는 자린지, 잘 모른다, 아는 사람만 알겠지--!
가관인 것은,
->연합뉴스, YTN, 양쪽 TV에서 생중계를 한다,
똑 같은 시간대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동관, 이 후보자를 불러놓고 성토 일색이다,
아예 답변하지 말라는 투로, 일방적 주장을 쏟아낸다,
쟁점은 딱 하나다, 이동관 후보 아들의 학폭사건이다,
그야말로 학폭 재판장이다,
->이동관, 이 분은 과거에 많이 봤던 분이다,
이명박 정권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했으니 얼굴이 익숙하다,
근데 또 보이는 걸 보니, 일을 잘하는 분인가?
이 분 아니고 다른 분은 시켜봐야 못믿나?, 아니면 일을 잘 못하나?
왜 이 분인가 이 소리다.
**학폭 재판장, 누구 잘못인가?
기이한 장면, 방통위원장 자리에 앉을 사람을 불러놓고, 그 자리
적임자인가와는 별 무관하게, 당신 아들이 학폭했다며?, 그런데 무슨
중책을 맡겠다고 선뜻 나서는데? 염치가 있어야지, 말하자면 이런 투다.
그래서 잘잘못을 좀 따져보자면,
->청문회 자리가 이런 정도의 소란을 불러낼 것임을 다 알았을 터인데,
그대로 강행하는 의도는 뭔가? 할테면 해봐, 우리도 그냥 무시해버릴
테니, 절차가 그러하니, 통과의례로 삼지 뭐, 그런 의도인데,
너무 베짱이다스럽지 않은가? 다른 후보를 골라보지도 않고--!
->인사청문회하는 국회의원 자세와 태도가 뭐 그런가?
점쟎지 못하기가 국제급 수준이다,
조용조용하게 따져물어도 되건 만, 뭘 그렇게 사람을 코너에다 몰아넣고,
그냥 신병 주입식 교육하듯, 쏘아대는가? 그럴수록 반감을 불러올텐데--!
->이동관 본인 자체가 제일 큰 문제다,
아들 학폭문제 나올텐데, 그리고 아들의 사회적 모양새가 좋지 않게
구겨질 터인데, 그걸 볼모로 삼고라도 꼭 이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심사는 뭔가? 반드시 혁명을 하고 말겠다, 이런 결의인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다른 것도 아니고 자식 문제를 들춰내서라도
막가자는 심리는 요해 자체가 안 된다.
**사람은 분수와 염치와--그리고!
뭘 하든, 분수와 염치와, 이 정도의 기준은 지키고 살아야
사람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나, 이 자격을 따지는 국회의원이나,
이 분을 임명한 정권 실세나, 누구누구나,
이와 관련된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그렇지 아니하기에,
국민들이 보기에도 민망한 일들이 연속해서 일어난다.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뭘 하는 곳인지 알게 되겠지,
하지만 지금은 안 보고 싶다, 아마도 방송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런 곳일게다,
그러니 저 난리 궂을 피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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