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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김정은 푸틴 결탁 당사자들은 정말 행복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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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문이다, 

이 두사람, 서로 만나서 뭔가 도모할 것인데, 

지금으로선 무기거래, 그런 종류의 협력이다. 

말하자면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감돌 거다, 

 

*그래, 우리 둘은 생각이 같다, 데칼코마니, 

우리는 전쟁놀음을 상시 게임으로 생각하지!

 

*특히 우린 미국을 싫어하지, 우린 미국의 그런 건방진 모습

바라보기 힘들지, 세상을 아주 손아귀에 넣은 듯 건방떠는

미국인들, 아주 싫어해!

 

*우린 권력자들이지, 권력의 속성을 잘 알고, 이 권력을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기법을 알지--, 

권력은 한곳으로 집중할수록, 결국은 모두에게 좋다는 걸, 

우린 알고 있지--!

 

*우리 둘이 서로 손을 잡는다는 건, 어쩌면 승자들의

향연과 비슷하지, 우린 권력에 대해 대들고, 마치 부나방처럼

날아드는 꼴을 못보지, 그런 건 권력이 아니라 위험천만한

광대놀음이지--!

 

적어도 이런 생각은 할 것이다, 

그런데 정작 물어보고 싶은 질문은, 

이 두사람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할까?

혹시 불행하다는 걸 알면서도 위험천만한 플레이를 감행하고, 

웃는 얼굴로 연기해야 한다는, 병적인 상태에 빠진 걸까?

 

나는 저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거란 느낌이 온다, 

이유는, 

 

->모든 권력자들이 다 같은 모습을 보인다,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결말을 다 아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모른다, 그냥 모른채 한다, 자기 자신은 극히 예외일 거란

생각을 하면서--!

우리 모두 다 같지 않을까?

결국은 모두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자신과 결부시키기를

거부한다, 

그때가면 모두 죽겠지만, 나는 아마도 어떤 예외적 상황, 그런

상황이 되지 않을까? 일단 생각하기 싫어진다, 그리고  그냥

직진한다. 

 

->권력자들은 5년, 10년 후를 생각하기를 거부한다, 

그냥 1-2년 앞을 본다, 그리고 이상없다고 생각하면, 그 이후의

미래는 별 관심이 없다, 

그런 점에서 보면 김정은은 특이하다, 그의 어린 딸 김주애를

대동하고 다니는 걸 보면, 아마 먼 미래를 내다본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김정은 푸틴, 두 사람은 일단 미국에 맞선다는 생각만으로도

흐뭇하게 결탁한다, 

특히 김정은은 신바람이 났다, 봐라! 내가 이런 사람이다,

결국은 우리가 개발한 무기와 장비가 이렇게 돈을 벌어다주는 걸, 

아무도 몰랐을 거다, 이게 바로 국방경제 병진노선이다!

 

*두 사람, 김정은-푸틴 부디 행복하기를 바란다, 

지금처럼 건재한 상황에선 더 즐길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 끝이 너무 참목하다는 역사의 교훈이 저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지금은 행복할 때가 맞다!

 

출처; 연합뉴스 20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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