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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푸틴 김정은 정상회담은 푸틴 최악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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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김정은과 만난 것은 최대 실수라는 소견이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 이 언론의 편집장 콘 코플란이다, 

상당히 전문적인 해석으로 보여서 소개한다.

주요 논점을 간추리면, 

 

->푸틴이 세계 최악의 독재자 김정은에게 손을 벌린다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심각한 상태에 놓였다는 걸

증명한다. 전쟁관리가 엉망이며, 장비와 포탄 부족을 드러내는 건, 

러시아가 심각한 상태라는 걸 보여준다.

 

->전쟁에서 지지부진한 상황은, 남아프리카와 브라질 등 신흥국가로부터

매력을 상실하게 만든다, 러시아 이미지 역시 악화된다.

 

->러시아와 중국이 마찰, 대립상태로 갈 수 있다, 

중국이 언제든 북한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지지도 역시 약화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승리가 담보되지

못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방측 무기와 러시아측 무기의 대결이다, 

러시아가 완승을 거두지 못하는 것은, 

러시아의 약점이 무척 크다는 것을 증명한다. 

**북러 군사협력, 김정은 종말로 이어질 수도--!

위 소견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 

 

푸틴만 괴로운 것이 아니다, 

중단기적으로 보면, 김정은 역시 극단적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웃고 있지만, 

러시아가 패망하는 경우, 북한에겐 최악의 비극이 닥쳐올 수

있다. 

김정은의 전략적 마인드, 비전 설정, 위기타개 전략, 등등

여러 측면에서 취약점이 드러난다. 

 

 

출처; 동아일보 20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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