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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노래하며

주윤발의 쌀밥 두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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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지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이다, 

남다른 기부 소식, 그 전부터 알았다. 

그런데 어제 오늘 주윤발의 쌀밥 두 그릇이

계속 머리에 맴돈다. 

그것 말고 또 있다, 

 

9600억원 재산, 

68세, 

지하철과 버스,

노점상 어머니, 등등

 

*9600억원이면?

상상이 안된다, 거의 1조원에 가까운 돈, 이걸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뱉은 말이 쌀밥 두 그릇이다, 

그거면 된다는 얘기다. 

 

*68세이면?

70가까운 나이에, 저 정도 외모를 유지한다?

연예인이라서 그런가? 보통사람들과는 다르다, 

외모 관리를 잘 하겠지, 그런데 그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무척 부지런하고 인내심이 강해야 한다. 

 

*지하철과 버스

일찍부터 알았다, 

대중교통 이용한다고--!

외모로 보면 람보르기니, 뭐 그런거 타고 붕붕

나를것 같은데,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할 일이 아니다,

속마음이 참 거룩하시다. 

 

*노점상 어머니

어릴 적 노점상 어머니 슬하에서 컸다니, 

그렇다면 더욱 샤방샤방 즐길 것 같은데, 

태생처럼, 사람이 일관된다, 

그거 하기 참 어려운데--!

 

출처; tv조선 2023.10.6.

 

주윤발은 영웅이고, 멋진 사람이다. 

우리나라에서 기부를 과도하게 많이 하던

가수도 있던데--, 

기부는 아무나 하는게 절대 아니다. 

 

주변에서 이런 사람은 봤다, 

차를 타고 가다가, 꼬부랑할머니가 폐지 리어커를

끌고가는걸 보면, 지갑에서 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는대로 꺼내 드리는 사람, 

그냥 그게 버릇이 된 사람, 우리 주변에도 잘 보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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