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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치사회

소고기와 공개처형, 한민족 국가에서 벌어지는 지상 최악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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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9명이 공개처형 당했다고 한다, 

이번 여름 북한 혜산시에서--!

9명의 신상이 구체적이어서 안믿기도 어렵다.

한민족 국가 저 편에서 벌어지는

지상 최악의 지옥이다. 

 

*9명 공개처형 신상

남자 7명, 여자 2명, 

양강도 가축검역소장, 평양의 식당 관리자, 군 복무중이던

대학생 등이다. 

 

*어디서 확인했나?

북한을 집중 취재하는 데일리 NK,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 

두 곳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직접 봤던 북한 주민들 증언을

들어서 보도했지만, 

이 정도면 한국이나 미국 위성에서도 확인 가능할

정도다. 

 

*언제 어디서 왜?

8월30일, 양강도 혜산시의 비행장 공터에서다, 

2017년부터 병들어 죽은 소 2100여 마리를

불법 유통한 죄다. 

혜산시 사람들 모두 모이라고 해서, 

모두 2만 5천여명이 공개처형 장면을

직접 봤다고 한다. 

 

*북한이 한민족이라고?

한민족은 맞다, 

그런데 민족보다는 이념과 정치지도자, 즉 백두혈통을

신으로 모시는 나라다, 

나라와 통치자가 민족 위에서 군림한다는 얘기다. 

한국에서 북한을 민족주의 개념으로 바라보고, 

또 협력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많이 망가진 사람들이다.

 

민족 이전에, 바른 나라를 건설하는 것, 

이것이 역사가 요청하는 바이며, 

준엄한 명령이다. 

 

또 하나 역사적 사실, 

민족끼리 전쟁하면, 그 어떤 전쟁보다 치열하고

잔인하다, 

그리고 민족간에 전쟁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자기가 속한 국가, 

여기에다 민족의 가치와 민족의 명운을 걸고

싸우는 것, 이것이 진정한 민족주의 정신이다.

 

출처; 동아일보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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