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약 출시, FDA가 공식 승인한 최초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치매 치료제, 최초의 치료제가 미국 FDA승인을 받았다.

약품 이름은 레켐비 Leqembi다.

 

정확하게 말하면, 

경미한 치매, 혹은 초기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품이다.

일본 제약회사 '에자이'와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약품이다.

 

인지기능 저하를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약품이다.

 

 

**재정적 부담 증가

굿뉴스지만, 재정적 부담이 큰 문제다, 

이 약품을 환자에게 투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1년에 약 2만6천달러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되며, 이번에 출시된 약품 역시 여기에 포함된다. 

이렇게 되면, 보험회사에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나온 치매약은?

치매, 알츠하이머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레켐비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치매 환자들에게 투여한 약은, 

그 자체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치매나 알츠하이머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FDA승인을 받은 약물이 더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고,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약물이 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한 기사는, AP, July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