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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보

우크라이나 전쟁 신원식 국방장관 발언, 남북한 연루 위험 동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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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변인이 경고하고 나섰다,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 재미없을 거다, 

왜 이런 말을 했나?

찾아보니 신원식 국방장관이 거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신 장관의 발언 요지는 개인적인 생각 같아서는, 

우크라이나를 화끈하게 지원하고 싶은데, 정부 정책이

있으니, 그렇게 하지 못하겠고 --!

 

가만히 듣자하니, 신원식 장관 이 사람, 

정신이 있나 없나?

장관이란 사람이 개인적인 생각 운운하는 것,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군출신 국방장관은 위험하다는 생각에서, 

서양에서는 문민통제라는 개념을 설정해서, 국방장관에

가급적 민간인 출신을 임명하도록 해왔다. 

군인들은 민간인 출신들이 국가이익 차원에서 통제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개념이다. 

 

**남북한 우크라이나 전쟁 연루 위험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 

이건 명백한 사실인데, 러시아 쪽에선 부인한다, 

그냥 우기고 있는 거다. 

김정은이 의기양양, 러시아를 상대로 횡재를 얻으려고

힘을 주는 판인데, 러시아는 이걸 부정한다.

 

한국도 미국을 경유해서 포탄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

이미 확인되었고, 

더 이상의 지원도 염두에 두는 모양이다.

그래서 러시아가 한국을 상대로 경고장을 날리는 중이다. 

 

남북한이 모두 우크라이나 전쟁에 연루되는 위험은, 

한국은 동맹국 미국을 도와야 하고, 

북한은 지금 러시아를 물주로 삼아서, 러시아가 필요한

전쟁물자를 지원하고, 댓가로 북한노동자 러시아 수출, 

핵미사일 기술지원을 받고자 한다. 

 

한미동맹이든, 북러 군사제휴든, 

군사적 협력에는 근본적으로 연루의 위험이 수반된다, 

상대국의 프레임에 휩쓸려 들어가는 위험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남북한이 원치않는 전쟁에

간접 휘말리는 상황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다. 

 

출처; 동아일보 20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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