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어느 외국인이 밝힌 이유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다?

어느 외국인 유튜버, 유명작가이기도 한 사람, 마크 맨슨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단정하고, 그 이유를 밝히러 한국에 와서 살펴 봤다고 한다.

그리고 내놓은 해답은, 

 

*한국의 높은 자살률은, 자본주의와 유교문화가 내포한 최악의

요소가 서로 맞물려서 나온 결과다.

 

*짧은 시간에 과학기술, 교육, 문화예술 등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발전했다, 하지만 동시에 불안과 우울,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높은 자살률은 급속 성장에 대한 압박과 그로 인한

사회구조적 병폐와 관련된다,

특히 잔혹한 교육체계는, 사회 전체에 압박감을 가중시켰고, 

정신건강을 악화시켰다. 

 

*유교문화는 단점만 잔존한다, 장점은 사라졌다, 

개인의 실패가 집안 전체의 실패로 여겨지는 문화, 

직장 상사가 퇴근해야 집에 갈 수 있는 문화, 등이다.

 

**마크 맨슨은?

'신경끄기의 기술'이란 책을 써서

유명 작가로 소문이 난 사람이다. 

 

**외국인 비평, 자세히 들여다보니--!

 

뼈아픈 대목이 보인다, 

특히 잔혹한 교육체계, 

이 점 인정된다, 세계적으로도 너무 잔혹하다,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아이들이 사라진다, 

대학 들어가서야 보인다.

유아시절도 마찬가지다, 

여기저기 차를 타고 뭘 배우러 다니느라고, 

정신이 없다. 

사람이 기계처럼 되어버린 세상, 

이러다 큰 일 난다는 것, 인정된다. 

 

유교문화, 단점만 남았다는 것, 

이것 역시 인정된다, 

쓸데없이 눈치봐야 하고, 나의 자아, 나의 개성, 

나의 삶, 이런 것이 속박되는 세상, 

그래도 요즘은 좀 나아지는 듯하다, 

젊은 친구들이 자기 하고싶은 것을 제일 우선으로

내세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 저출산 등등, 

사람이 우선인 세상, 그렇게 외치던 정치인들도

있었는데, 외국인 시선으로 보면 아직도

한국은 뭔가에 압박을 심하게 받으며, 

불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였다니, 특이하고 이상하고 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출처; 동아일보 202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