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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병영국가 북한의 국책사업, 핵미사일 발사와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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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ICBM을 발사했다, 엊그제!

김여정이 직접 나서서 미군 정찰기 영해침범 운운하더니, 

그 다음날 바로 발사했다, ICBM을!

 

왜 자꾸 미사일을 발사하나?

그리고 미사일 발사 사이사이, 열병식도 개최한다. 

이건 나라가 아니다, 정말로!

코로나 방역기간 동안에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는 사람이

많이 나왔다는 리포트가 나오는 마당에, 이래도 되는가?

 

그래서 곰곰 생각해보니,

북한이 지금 할 수 있는 사업, 즉 국책사업 중에서, 병영국가 쇼를

제외하고 할 수 있는 사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없다, 할 수 있는 사업 자체가 없다, 이것이 진짜 북한이

당면한 비극이다. 

 

**병영국가 북한

병영국가란, 국가 전체 전쟁목적, 군사력 강화목적 시스템으로

변모된 나라를 말한다. 

제1대 주석 김일성 시기부터 북한은 전쟁국가, 즉 병영국가로

바꿨다, 틈 날때마다 한반도는 전쟁위험이 늘 상존한다고 주장하면서, 

주민들을 전쟁목적으로 동원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핵미사일과 열병식

열병식은 북한이 자랑하는, 국가 쇼의 하나다. 

원래는 주민들을 동원해서 카드 색션을 하며, 외교적으로도 활용했는데, 

지금은 오직 군대 동원해서 벌이는 쇼, 열병식만 남았다.

지구상에서 고전적 무력시위, 열병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유일한

나라가 북한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핵미사일 개발이다.

김일성때부터 이어져오던 북한의 핵심 국책사업이다. 

핵무기가 있어야 나라도 지키고, 한국을 압도해서 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다. 

 

**김정은의 병영국가 완성

 

핵미사일과 열병식은 특히 김정은 정권에서 피크를 이룬다.

한 마디로 광풍이 일어날 정도로, 미사일 발사에 올인하고, 

열병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시위한다.

병영국가 완성도가 최고조에 이른 지금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김정은이 얼마나 미사일 발사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다.

 

출처; 세계일보 2021.12.20.

그리고 2022년, 2023년에는, 2021년보다 훨씬 더 많은 미사일 발사에

주력하고 있다, 거의 광적인 수준으로--!

 

 

**구시대 유물 병영국가의 종말

 

전체주의식 병영국가 북한을 보면, 

히틀러, 스탈린, 후세인, 카다피 등등 독재자 얼굴이 떠오른다, 

그리고 김정은도 이 반열에 올랐다. 

 

병영국가 북한의 운명은, 이미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앞에서 거론한 인물들의 종말이 어떤 상태로 끝났는지를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다만 시간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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