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정, 그냥 이 분 이름을 들으면, 누군가?
아리송하다, 하지만 손흥민 아버지 손흥정이라고 말하면,
누구나 다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이 분은 대체로 과묵한 편이다,
하지만 가끔씩 나오는 말, 이 말들은 임팩이 무척 강하다.
이번엔, 이런 말했는데, 역시 임팩이 강한 말이다,
"친구같은 부모는 직무유기다", 뭔 소린가 자세히 봤더니,
부모는 자식의 잘못을 지적해주고, 바로 잡아줘야 한다,
그걸 하지 못하는 부모는 직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나 같다,
이런 얘기다.
**손흥정의 교육관, 그리고 책
이번에 나온 말은, 그가 쓴 책,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발췌한 말이다, 여기서 나온 말 중에서 인상적인 것을 간추리면,
->손흥민에게 공부보다는 좋아하는 것이 뭐냐, 그랬더니 축구다,
그래서 밀어주기로 했고, 기본기만 7년을 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시켰더니 짜증을 안내더라.
->손흥정, 이 분의 학창시절은 공부가 아니었고, 학교에서 강요하는
일정한 틀이 싫었다, 하지만 책은 읽었다, 계속--!
->책 한권을 열독했다, 독서 노트까지 작성하면서--, 하지만 읽고나면
버렸다, 보관하기 귀찮기도 하고, 책을 많이 쌓아놓고 자랑하는 것도
싫어서였다.
->가난도 대물림하고, 부모의 습관도 대물림한다,
가장 좋은 대물림은 인품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에게도 그렇게 강조한다,
공 하나 잘 찬다고해서 월클 (월드클래서)이 되는 건 아니다.
**손흥정의 울림
저번에 유퀴즈에 나와서 했던 말들,
손흥정, 이 분이 했던 말들이 가슴에 많이 남았었다,
독특하지만 주관이 있고, 뚜렷한 삶의 철학이 있더라,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말들 중에서도,
임팩이 강한 말들이 보인다,
결국은 평범한 말들인데, 이렇게 울림이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기본에서 많이 이탈한 모습이 많아서가 아닐까?
늘 생각한다, 2024년 현재의 우리 대한민국 시민들 모습,
*점점 더 전통과 관습을 멀리한다, 그저 놀고 먹고 자유롭고--!
*매너와 예의가 실종된 모습이다, 예의보다는 매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의없는 것은 그렇다치고 매너가 없으면,
글로벌 국제사회에서도 눈총을 받게 된다.
*부모들이 그냥 오냐오냐로 간다, 자식에게는 올인,
옆사람들에게는 그냥 무도, 무례하다.
*책을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오직 SNS에 함몰된 사람들 모습,
누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고개숙이게 만들었나?
도로든 시설이든 어디서든 사람들은 폰을 보며 희희낙낙이다.
*국가도, 사회도, 집단도, 개인도, 모두가 이익충돌에 빠져든
소용돌이다, 그래도 질서를 유지해오던 축은 법치주의인데,
이것 역시 지금 세탁기 속에 든 빨래처럼 되어버렸다.
*참조한 기사는,
출처 : SBS 뉴스 2024.4.17.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1460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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