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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를 기증한 사람, 손창근 님이다.
최근 별세한 분인데, 대를 이어 사업을 하신 분이라고 한다.
그런데 국보 세한도를 기증하고 별세하셨다는 기사가
오늘 아침에 쫙 퍼졌다.
**세한도란?
찾아보니 김정희가 쓰고 그린 작품이다.
1844년 제주도 유배지에서 수묵으로 간단하게 그린 그림,
그런데 살펴보니 간단하지가 않다.
한 마디로, 멋지다!
**세한도의 내용
두개의 나무는,
날씨가 추워진 뒤에 제일 늦게 낙옆지는 소나무, 잣나무인데,
지조있는 사람을 비유한 것이란다.
자신이 제주도에 유배되어 있을 때,
귀한 책을 북경에서 구해다 준 역관인 이상적의 인품을
소나무로 그렸다고 한다.
이 작품이 일본인 손에 들어갔다가,
서예가 손재형에게 돌아왔고,
최종적으로는 이번에 작고한 손창근 님에 의해서
세상에 기증되었다.
**기부자 손창근님
오늘 아침 기사에 보니,
대단하신 분이다,
그동안 기부를 많이 해왔고, 마지막 가는 길에도
세상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연기처럼 사라지기를
원하셨다고 한다.
손창근님의 세상이 더 넓은 세상에 알려지기를 소망하고,
영면을 기원한다.
*관련 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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