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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노래하며

마약 중독 청소년, 마약 세계에 빠지는 이유가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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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를 보다가, 마약중독에 빠지는 10대들의 얘기가

눈에 들어온다. 

대체 어떤 이유, 어떤 경로를 통해 10대들이 마약중독, 마약세계에

빠져드는가?

 

● 고등학생들이?

 

지금 재판을 받는 사람들이 마약에 손들 댔을 때가 고등학고 2-3학년

때라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소년법 해당자들이다, 소년법은

만19세 미만의 사람을 소년으로 본다. (이거 문제가 좀 있어 보인다, 

만19세면 완전 성인이고, 요즘은 16세만 되어도 어른 행세하는데?)

 

모두 3명인데, 소년법에서 부여하는 최대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장기 10년, 단기 5년1

 

● 뭘하다가 마약에 손을대었나?

 

들어보니 기가 막힌다, 공부한답시고 이 중 한 명이 오피스텔을

구매해서, 거기서 서로 마약도 하고, 판매도 했단다.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등 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 소지, 투약한 혐의다. 

 

● 어떤 소년들인데 마약에?

 

가만히 보니, 가난한 집안 학생은 아닌 듯하다, 

오피스텔을 얻어서 공부하겠다고 부모님께 졸라서, 

덜컥 그 말을 들어준 부모님도 대단들 하시다. 

 

기특하게 들렸을 거다, 서로 공부한다고 모여서 힘을 합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10대 청소년들이 마약 세계에서

잠시나마 활동을 했다니, 요즘 세태 기가막힌다. 

 

● 소년법이 뭔데?

 

한마디로 만19세가 되지 않은 사람은 소년으로 분류하는 법이다,

그래서 최대한 관용을 베풀고, 성인과는 다른 기준으로

범죄행위를 처벌하자, 이런 법이다.

 

법 취지는 좋다, 성인이 되지 않은 사람은

지도를 받아 성장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 10대들 너무 무섭다, 

선생님에게 대드는 건 다반사요, 폭행까지 한다는 뉴스가 올라온다.

 

대체 어찌해야 좋을까?

 

->부모가 대신 죗값을 받게 할까?

->집단으로 따돌려서 낙인을 찍을까?

->무인도 같은 곳에 특별학교를 지어서 그곳으로 보내 버릴까?

->학생들 자율 계도시스템을 만들어서, 그들이 해결하게 할까?

 

별의별 생각을 다 해본다, 하지만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참고자료; 소년법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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