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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악의 식량난, 아사자 창궐 BBC 인터뷰 북한 주민들이 다시 굶어죽고 있다. 코로나 방역때문에 국경을 폐쇄한 이후, 다시 북한에선 아사자가 나오고 있다. 이런 사실은 BBC에서 북한에서 지금 살고 있는 주민 3명을 상대로 은밀하게 인터뷰해서 밝혀졌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 어떤 사실들이 밝혀졌나? ->갈수록 식량, 의약품이 부족하다. 주민 단속도 늘어나고 감시 통제도 강화되고 있다. 심지어 평양에서도 통제가 심해지고 있다. ->북한 당원들이 쌀을 국가에 기부하여 칭찬을 듣고 있다. 식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일가족이 굶어죽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어떤 가족은 가장이 가족을 죽이고 산으로 도망가서 실종상태가 된 사실도 있다. ->평양에서도 굶는 사람이 발생하고 있다. 지방에선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북한주민 식량위기,..
북한 핵미사일 지금 어디까지 왔나? 북한 핵미사일, 지금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어디를 향해 갈까? 2023년 6월 현재의 수준과 상태틀 진단해보기로 한다. ☞북한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중단거리 미사일 개발 및 배치 *미국 본토까지 도달하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 및 배치 *중장단거리 미사일에 핵탄두 장착 *잠수함 발사 미사일 SLBM 및 핵탄두 장착 이 네가지로 압축된다. ☞전체적인 발전 수준은? 최종 목표에는 약 70% 달성했다고 평가된다. 중단거리 미사일은 완성, ICBM은 시험 발사 중, SLBM 미사일은 시험 발사 완료, 잠수함 개발 중 핵탄두 소형화 및 경량화는 지금 진행 중, 이렇게 진단한 결과, 약70%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지금 개발 중인 역량은? *ICBM 기술 고도화; 미사일 역량은 대략 완성 단계, 이 기술을 이용..
독재정치 튀르키예 독재자 에르도안 선한 독재자일까? 모든 권력은 독점 성향을 보인다. 한 곳으로 집중하려는 성향, 이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바로 독재자다. 독재자는 독재정치 프레임을 강제로 형성한다. 그리고, 국가와 국민의 자산,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시킨다. 블랙홀처럼--! 우리가 서구 민주주의를 많이 얘기하는 건, 독재정치, 독재자를 배격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서구 민주주의에선, 권력을 한곳에 몰아주지 않는다. 무조건 임기를 채우면 나가라고 주문한다. 후임자가 못난 사람이 올라와도, 그것을 용인하고 인내한다. 독재자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독재정치 유혹 과거, 쿠데타도 있었고, 군사독재 시기도 있던 나라, 지금은 에르도안이란 통치자에게 권력이 집중된다. 국민들한테 인기도 절정이다. 에르도안, 이 통치자는 권좌에..
북한 식량난 또 다시 굶주리는 주민들 얼마나 심각할까? 북한 내부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갑자기 올라온다. 오늘아침 BBC에서는, 북한 주민과 몰래 인터뷰한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다, 상당한 시간을 배정하면서--! **북한주민 식량상태, 아사자 속출 지방은 물론, 평양에서도 굶어죽는 사람들을 직접 봤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한 가족이 모두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했고,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심각한 지를 체감할 수 있다. 소문이지만 인육을 먹었다는 얘기도 나돈다고 한다. 한국으로 탈출한 두 가족에게서 나온 얘기다. 특히 코로나 기간 동안, 북한 당국이 국경을 엄격히 폐쇄하면서, 식량난이 가중되었다고 분석한다. 전염병 확산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차라리 굶어죽더라고, 국경 폐쇄해서, 전염병을 차단하겠다고 나섰을까? **북한 식량위기 어제 오늘 얘기가..
바티칸 교황 근위대 신병 서약식, 스위스 병사로만 충원되는 이유 바티칸에서 새로 충원된 신병 23명이 서약식을 하는 장면이 이색적이다. **바티칸 근위대는? 바티칸도 국제사회에서는 국가 예우를 받는다. 각국 외교사절이 파견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리고 군대도 있다. 군대의 임무는 바티칸 교황 근위대다. 총135명이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군대다. 근위대 중에서 전역하는 군인이 생기면, 이를 충원하기 위해 신병을 모집한다. 새로 선발된 신병은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정식 군인으로 임명되는데, 그 첫 관문이 충성서약식이다. 그런데, 바티칸 근위대는 스위스에서만 신병을 선발한다. **왜 스위스 근위병일까? 오랜 역사적 전통 때문이다. 제216대 교황 율리오2세가 즉위한 1503년 후부터, 스위스에서 200명의 용병을 파견받아 근위대를 창설한 것이 시초다. 스위스는 용..
팁문화 얼마나 어떻게 줄까, 세계 권역별 팁문화 팁문화, 간혹 난처한 상황을 만드는 요건이기도 하다. 팁을 얼마나 어떻게 줘야 할까? 세계 각국의 문화에 따라 다르다, 이것이 정답에 가깝다. BBC에서 이 문제에 대해 기사로 소개했다. **팁에 대한 감성적 용어들 아마도 북미권역에선 팁이 보편화된 현상일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용어들은, -길트 티핑; 죄책감때문에 주는 팁이다. 안주면 뭔가 죄인이 된 듯한 느낌1 -팁 피로; 팁 때문에 거의 짜증이 날 정도 -팁 크립; 팁을 기대하는 서비스 종사자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 -팁 수치심; 팁을 적게 줄 때 인색한 사람 취급을 받아서 수치심이 생기는 것 -팁플레이션; 팁이 점점 더 커지는 현상 **거시적, 대체적 현상 북미권역; 대체로 팁을 따로 준다. 프랑스, 아시아; 영수증에 포함시켜서 지불한다. 크게 보..
보훈과 대통령, 121879 태극기 배지에 담긴 뜻 국가보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국민을 기리기 때문이다. 이번에 알았다. 윤석열 대통령 옷에 부착된 배지, 그 배지 모양은, 121879 숫자, 그리고 태극기 모양이다. 그리고 가슴이 찡해진다. 6.25전쟁이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가 12만명이 넘는다는 사실, 이들은 조국의 산하 어딘가에 묻혀 있다는 얘기다. 이 대목에서 '비목'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한명희 님이 지은 시, 여기에 장일남님이 곡을 붙였다. **국가보훈, 그리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유난히 보훈을 강조한다. 대통령 출마 시기부터, 보훈이 중요하다고 외쳤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보훈 행사 어디에나 다 찾아다닌다. 천안함 추도식에선, 전사자 이름 한명 한명을 다 불렀다. 5.1..
북한 탈북자 증가, 북한은 이미 패망한 지 오래된 나라 북한은 이미 패망한 나라다. 사실상 그렇다. 그것을 증명하는 확실한 증거는 바로, 탈북자 증가현상이다. 조국 북한을 버리고 끊임없이 탈북한다. **최근 탈북자 추세 ->최근 20년 추세를 보면, 탈북해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북한인 은 많을 때는 한 해 약 2,000명, 적을 때는 수십명 정도다. 특히 코로나가 유행하던 최근 2-3년은 20-30명 정도로 대폭 줄었다. 북한이 국경 폐쇄를 엄격하게 시행했기 때문이다. **탈북자 언제부터 시작됐나? ->생각보다 오래전부터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는데, 김일성이 사망하고 김정일로 권력승계가 이루어진 바로 그 시점부터다. 2002년 1,000명을 넘어섰고, 2006년에는 2,000명을 넘었다. 2007년 2월, 탈북해서 한국으로 입국한 북한인은 총 1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