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폐교 제안, 무슨 이유 때문인가?

육사폐교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컷뉴스에 실렸지만, 

어떤 변호사의 말에 무게를 주면서,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육사출신들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 이것 때문에, 도대체 육사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길래, 

한국정치판에서 이런 부작용들을 일으키는가, 

이것이 논조다. 

 

**왜 육사만 거론하나?

서울대 쪽에서는 부끄러운 동문이라고, 

윤석열, 한덕수, 권성동 등등

졸업장을 반납하라는 소리도 나온다, 

딱히 육사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폐교하라는 소리는, 너무 극단이다. 

 

**육사출신 장군들, 할일을 했다, 오히려 격려해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장군급 지휘관들이 명령을 수행하면서도, 

과격한 행동을 자제한 것은 칭찬할 일이다, 

극소수 몇몇 육사출신 장군들이 벗어나는 생각, 행동, 

그런 것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걸 가지고 학교전체를 폐교하라, 이렇게 주장하면, 

비약이며, 오버하는 것이다.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은?

대통령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일이다, 

부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장군 지휘관들이

있다면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학교전체를 폐기하라, 

이런 소리를 하는 것, 그런 사람 자체도

무척 불길한 인격 소유자다, 

그렇게 생각한다. 

 

*관련 기사는, 

[기고]쿠데타 주역을 길러낸 육사 폐교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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