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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니제르 쿠데타는 판도라 상자, 마지막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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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는 질병이다, 특히 후진국에서 빈발하는 전염병이다. 

우리나라도 겪은 질병, 두 번씩이나 겪었다.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쿠데타, 나라는 니제르라는 곳이다. 

세계 최빈국이고, 영토는 넓다, 인구는 약 2,500만 정도. 

프랑스에서 독립했다, 1960년에. 

그리고 쿠데타 4번을 겪었다, 이미!

 

바로 여기다, 영토 자체는 매우 넓다. 출처; BBC News Korea, 2023.7.28.

 

**왜 쿠데타인가?

 

후진국에서 왜 쿠데타가 일어나는가?

이렇게 물으면, 대답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권력정치에서 합법적 폭력을 가진 군부가 프레미엄을 가진다, 

권력을 놓고 서로 싸우면, 폭력을 가진 군부가 개입하기 딱 좋은 상황이라는

얘기다.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그렇다면, 이 공식을 대입하면, 기존 권력을 넘어뜨리기 좋은 명분이

생겼고, 이 명분을 삼아 군부가 권력을 잡았다, 이런 얘기다. 

 

**니제르 쿠데타, 왜 판도라 상자인가?

 

평소엔 아무도 모른다, 주변 몇 나라, 그리고 니제르를 식민지로 두었던

프랑스를 포함, 몇몇 강대국이 이권을 노린다,

글로벌 세계에선 이런 상황이 뉴스거리가 안된다.

그리고 터진다, 쿠데타!

 

그러면 판도라 상자가 열린다, 온갖 악재와 재앙이 터져 나오면서, 

그리고 판도라 상자에는 희망이란 것, 하나가 남는다, 

우리는 모른다, 니제르에 어떤 희망이 판도라 상자 안에 남았는지--!

 

그리고 보인다, 온갖 악재들이, 

 

->니제르의 자원, 우라늄을 둘러싼 각축전, 여기에는 서방 국가들이

포함된다.

 

->러시아 영향력도 보인다, 쿠데타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러시아 국기를 들고 나온다,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증거다. 

 

->프랑스의 영향력이 계속 유지되어 왔다는 팩트도 보인다,

바줌 대통령을 지지하던 프랑스의 영향력, 그리고 쿠데타 세력이

이를 뒤집는다, 전형적인 외세 내세의 연계정치다.

 

->바줌 대통령이 무슬림세계와 척을 지고, 서방측과 연대하는

정치노선을 펼쳤다, 종교 반란이 일어나기 아주 좋은 정치상황이다. 

 

->쿠데타가 빈발하는 니제르의 정치상황, 

언제 어떻게 정상화의 길로 들어설까, 까마득해 보인다. 

 

**유엔 신탁통치, 하면 안될까?

요즘 부쩍 이 생각 많이 한다, 

유엔에서 직접 나서서 자격 미달 국가에 대한 신탁통치를

해야 한다고--!

 

유엔 정신이 뭔가?

세계 평화다, 그리고 인권이다, 그리고 야만 퇴치다. 

 

굶어죽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내전 상황에 빠진

나라가 한 둘이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단체가 나서서 호소한다, 

죽어가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을 구제하자고--!

 

그런데, 그냥 구제라고 말하면 안된다,

구제활동 자체가 거의 불가하다. 

 

굶는 사람들 먹이라고 애써서 식량을 확보하여

해당 국가에 보내면, 중간에서 다 해먹는다, 

굶주린 사람들에게 가기 전에 이미 다 소진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 모양만 국가인 나라들이

2/3은 족히 된다. 

 

허울만 나라이지, 그냥 야만 공동체다.

막연히 바라보면서, 주권국가 운운, 이런 소리 하면, 

갑자기 분노가 솟는다,

우리 모두 인간이 아닌가?

인류공동체, 이것만이 진짜 인간의 모습이다.

국가는 반드시 선별되어야 한다.

 

*참조한 기사는, BBC News Korea, 202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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