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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회

민주화 운동 민주화 투사들 설거지 하겠다는 인사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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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이한 타이틀이 신문에 올라와서, 

뭔 소린가, 읽어봤더니, 민주화 운동세력, 민주화 투사들이

설치는 걸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 

그래서 설거지 해야 하겠다, 이런 취지의

모임이 결성된다는 얘기다. 

 

모임 이름은, 

'민주화운동 동지회', 오는 광복절날에 

발기인 대회를 한다고 한다. 

 

**왜, 무슨 일로?

지금 정치판을 장악한 과거 운동권 세력들이 하는 행동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이런 소리다. 

그래서 과거 민주화 투쟁을 할 때, 정말 크게 사고치면서

운동을 벌였던, 주축 인사들이 나오겠다, 이거다. 

 

그럼, 지금 정치판을 장악한 인사들은 뭐하던 사람들인가?

아! 운동하긴 했는데, 그냥 핵심은 아니고, 주변 세력이었다, 

이런 말인가?

 

**무엇을 설거지 하는데?

지금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 

반일, 반미 프레임을 고수하는 거, 이걸 설거지 한다고 역설한다.

 

북한 권력세습에는 관대한 것, 이런 역사인식을 가진

것에 대해 설거지 한다, 그리고

 

민주화 운동과는 아무 상관없는 자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다, 이런 비판을 한다. 

누군지 금방 알겠다. 

 

하긴 나 역시 궁금하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과거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보상도 다 받고, 

뱃지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인사를 따라다니면서, 대통령으로 추대하고, 

온갖 난관을 다 함께 하면서, 졸졸졸 수행하는 현상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그럼, 앞으로 가짜 뉴스 퍼뜨리며, 선동정치 하는, 민주화 운동세력은

다 사라지고, 

그 자리를 제대로 된 생각, 가치관, 이런 자세를 가진

진짜 민주화 세력이 차지하게 되는가?

 

그럴 것도 같고, 아닐 것도 같다, 

하도 많이 속아왔고, 하도 기가 막한 일이 너무 많아서, 

누가 무슨 말을 하고 행동을 해도, 

진짜 그럴까?, 회의감이 확 도진다. 

 

*참조한 기사는, 조선일보 20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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