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도 비리와 부패가 있다?
왜 아닐까, 전쟁 틈 바구니를 헤집고 다니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늘 있다,
군수산업은 전쟁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번다.
그러나 이건 아니다,
전쟁하는 나라 우크라이나, 그것도 러시아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며,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 나라에서,
대통령이 화를 내며 부패한 공직자들을 해임했다,
전시 부패는 반역이라고 말하면서--!
**무슨 일인가?
전국 병무청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그리고
부정 축재하거나, 징병 대상자를 국외로 도피하도록
알선하고 권한을 남용한 잘못을 저지른 전국의 병무청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는 스토리다.
우크라이나는 지구상의 이상국가가 아니다,
그냥 보통국가에서도 이런 비리와 부패는 발생한다,
그런데 지금은 전쟁 중이다, 그런데도 이런 비리가 발생했다면,
우크라이나는 정상국가로 보긴 어렵다.
자세히 살펴보니,
우크라이나의 부패상황은 좀 심각하다,
국제투명성기구 (TI)란 곳에서는 매년 세계 모든 국가의
부패상태를 점수로 매겨, 랭킹을 발표한다,
2021년 우크라이나는 180개국 가운데 120위였다,
바닥 수준이다.
참고로 한국은 32위,
2016년 53위에서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래도 세계 10위권의 국력에 미루어보면, 아직 미진하다.
**우크라이나, 안보는 단결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통치자로 등극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전쟁 전,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얼마나 부패와 비리가 극성을
부렸으면,
젤렌스키가 나오는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을 연기했다.
이 드라마에서, 젤렌스키는 기존의 부패한 관리들을 전부
밀어내고, 친구 등 솔직담백한 사람들로 채워서 국가를
통치했다.
그리고, 이것이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이 되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젤렌스키를 보고 정치하라고 아우성을 쳤고,
그래서 젤렌스키가 실제로 출마해서 대통령에 당선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밀어닥친 전쟁이다,
젤렌스키 본인도 어찌 알았을까?, 러시아와 전쟁을 벌일 줄을--!
우크라이나 국민이 서로 단결하지 못하는 상황,
전쟁 중에서 비리와 부패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있는 한,
단결은 어렵고, 전쟁 승리도 가물가물해진다.
전쟁 중에도 한심한 인간 군상은 어디나 출현한다,
해외로 도망가는 사람,
혼란한 틈을 타서 돈을 챙기는 사람,
적군을 이롭게 하는 반역자,
별별 사람들이 다 나타난다,
그리고 그런 군상이 많아질수록, 나라는 망한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생각을 가다듬어야 한다,
부패 비리에 젖은 정치인, 관리들을 쳐내고,
안보를 다른 어떤 가치와도 타협하지 말고,
지금 당하는 이 비극을 토대로 삼아서, 다시는 국민을 국가를
안보 제단에 희생제물로 내놓지 말기를 바란다.
*세계 각국의 부패 지수 2022년!
붉은 색이 진할수록 부패가 심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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