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브랜드가 바뀌었다,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
박원순 시장일 때 I SEOUL YOU가 폐지되고,
Seoul My Soul, 이걸로 변경되었다.
**서울 브랜드 어떤 이미지인가?
오세훈 서울 시장이 밝힌, 새 브랜드 이미지는 서울을 '살고 싶은 도시'로,
'서울 마이 소울'은 운율도 재미있고, 마치 '소울푸드'에서 연상되는,
그런 느낌을 따왔다고 말한다,
글쎄다, 개인적인 소감은, 아이 서울 유, 이것 보다는 조금 더
나은 듯 하지만, 그다지 쏙 와닿는다고 자신하긴 어렵다,
필자의 느낌은 그렇지만, 다른 사람에겐 어떻게 어필되는지,
모를 일이다.
**오세훈 시장 대선 후보 질문에는?
연합뉴스 TV와 생방송 인터뷰에서의 대답은,
'서울을 위해 태어났다고 되뇐다', 이렇게 말했는데,
듣는 필자의 귀에는, 그다지 솔직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그냥 대선 출마 질문에, 애둘러 그렇게 대답하는 것 이외에 딱히
다른 대답이 없을 것같다.
그리고 또 말한다,
사실 대선은 제 뜻대로 되는 부분은 아니다,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자리도, 하고 싶다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 대목에서 진솔한 마음이 읽힌다,
쉽게 말하면, 대통령 그 자리, 그게 제가 원한다고 되는 일입니까?
그리고 원하지 않는다고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합니까?
이런 말인데, 하나하나 해체하고 보면,
기회가 오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들린다.
결국 하고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직설적으로 그걸 말하기
힘드니까 빙빙 돌려서 말한 것이다.
**오세훈 대선 출마 여부는?
서울시장이면, 다른 그 어떤 보직보다, 대선출마 가능성이 높은
자리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여권에서는 유망하고, 당선 가능성도 높아 보이는
인물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약점은,
->특별한 세가 없다, 자신을 따르거나 자신을 적극 추대하는 핵심
인사들이 잘 안보인다는 것이다,
->사회 저변으로부터 벅차게 올라오는 국민적 열성도가 약하다,
서민적 지지도가 적다는 얘긴데, 이것은 오세훈 시장의 캐릭터와 이미지가
기득권 세력과 결부되는 인상 때문이다, 사실은 오세훈 시장의 성장배경을
보면 서민적인 데도 불구하고--!
->뚝심의 사나이, 그런 이미지가 약해 보인다,
어떤 난관이나 어떤 저항에 부딪쳐도 흔들림없이 초지일관하는,
그런 강한 추진력이 잘 안읽힌다,
사실 이 대목은 잘 안알려져서일 수도 있다, 앞으로 그런 뚝심을
보여줄 기회가 있어야 한다.
오세훈 시장의 장점은 약점보다 더 많을 수 있다,
무엇 보다도 글로벌 이미지,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 정치지도자를 꼽으라면, 이 시점에서
오세훈 시장을 능가하는 정치인을 찾기 어렵다,
이건 사실 아닐까?
*참조한 기사는, 연합뉴스 202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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