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정치사회

김정은 서울과 계룡대 가리키며 군사회의, 어떤 메시지인가?

728x90

김정은이 회의를 했다, 군사회의인데,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다. 

 

**김정은 특이한 모습

지도를 펼쳐놓고, 서울과 계룡대 지역을 손가락으로

콕 짚으며, 뭐라고 지시하고 있다. 

 

IT 역량이 형편없다, 

모니터를 통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아주 오래된 스타일, 즉 챠트를 놓고, 설명한다. 

이런 모습이 한두번이 아니다,

툭하면, 지도를 펼쳐놓고, 무슨 큰 공격이라도 감행할 것처럼, 

장군들 불러놓고, 지시한다. 

 

군사전문가 장군들이 들으면,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까?

웃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왜 저런 모습을 보일까?

한 마디로, 국내외적 쇼를 벌이는 것인데, 

보기가 참 민망하다, 

저 정도 회의모습을 보여주면, 특히 외부에서 뭐라고 평가할지, 

저들은 잘 모른다, 

그저 우리를 두려워하겠지, 그렇게 생각할 거다. 

 

정말로 공세적인 작전을 수립한다면, 

몰래한다, 비밀리에--, 공격작전은 비밀이 최우선이다, 

그래야 기습효과를 올리는 것인데, 

그 정 반대로 행동한다, 

그래서 저런 모습은 그냥 보여주기 쇼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군사적 효력이 있는 대목은, 

우리도 알고 있다, 그냥 놀고 있지 않다, 뭔가 작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언제든 군사적 공방전을 벌일 준비를 늘

하고 있다, 이런 메시지 전달에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공세적 전략을 구상한다는 측면에서는, 저렇게

행동하면 안된다. 

그래서 그냥 방어적 제스처라고 보면 된다. 

 

2023년 4월에도 이런 모습으로 회의를 했다. 출처; 연합뉴스 2023.4.11.

 

 

**왜 이 회의를 개최했나?

 

이번 달에 한미연합회의가 있다, 이걸 의식해서, 

자신들도 이렇게 대응할 거다, 이런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이 8월15일부터 시작된다. 

 

**김정은 어떤 지시를 했나?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군수공장들은 군의 작전 수요에 맞게 각종 무장 장비들의

대량생산투쟁을 본격적으로 해야한다. 

*전선부대들의 확대 변화된 작전 영역과 작전계획에 따르는 중요

군사행동지침을 시달했다. 

 

->별반 특이한 점이 없다, 

다만 두번째, 러시아에 수출할 무기와 장비를 왕창 생산하자, 

이런 지시가 특이하게 보인다. 

 

*참조한 기사는, 동아일보 2023.8.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