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시아 방문으로 쏠리는 관심은,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 등 군수품을 얼마나 판매할까?
그리고 러시아로부터 무엇을 얻을까?
**북한 군수산업은 공룡조직
우선, 북한에서 군수산업은 공룡조직이다,
북한경제의 블랙홀이다, 이런 주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군수산업에서는 한국을 시기적으로 훨씬 앞서서
발전시켰고, 지금은 핵미사일도 제작, 생산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위, 자료에서 보는 것처럼,
한국과 북한의 무기 생산역량을 비교하면,
*소총; 북한은 1965년부터 자체 생산, 한국은 1974년
*기관총, 박격포; 북한은 1965년, 한국은 1982년,
*자주포; 북한 1970년, 한국 1984년,
*주요 전투함; 북한 1970, 한국 1980,
*잠수함; 북한 1972, 한국 1990,
*전투기; 북한 1978, 한국 1982,
*핵무기; 북한 1986년
*화생무기; 북한 1965년이다.
대략 북한이 한국보다 10년 이상 앞섰다.
이유는 간단하다,
북한의 국가전략이 군사국가 완성이고,
한국은 경제발전->군사력 강화의 단계적 발전이었다.
**북한은 무엇을 얻을까?
경제적 지원이 필수다,
식량과 에너지를 집중 지원받을 것이다,
추가로 기대하는 것은 핵잠수함 건조 기술,
그리고 정찰위성 기술이다.
이걸 한꺼번에 다 이룬다면, 그야말로 로또 맞은 셈이다,
더구나 유엔안보리제재를 허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가지게 된다.
유엔 상임이사국 러시아를 북한 편으로 끌어 들였으니,
제재 효과는 크게 감소될 것이다.
러시아가 제안하는 북러 연합군사훈련은,
북한이 수용하겠지만, 전격적인 것은 아니다.
북한은 중국이든 러시아든 막후 개입을 싫어한다,
혼자서 하는 걸 선호한다,
잘못하면 독재체제가 흔들릴 수 있으니까!
**북러 군사협력, 피해자는 중국
중국 입장이 가장 곤란하다, 그리고
피해를 입을 것이 눈에 보인다.
원래 북한은 중국, 러시아 사이에서 줄타기 명수였다,
여기저기를 왕래하며 단맛을 즐기며, 약올리는 외교전략,
북한의 간판 브랜드다.
중국이 닭쫓다가 지붕쳐다 보는 격이 되었다,
그러게 처음부터 적극 나서서, 핵미사일 개발을 중지시키고,
김정은 정권에게 타격을 입혀야 했는데,
이젠 러시아와 북한 사이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관측하는 입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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