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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회

이명박 오지여행, 돈으로 깨진 이명박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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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지개를 켠다, 

얼마나 좋을까, 대통령 마치고 감옥에서 수년을 버티다가, 

드디어 윤석열 정권에서 사면을 받았다. 

 

그리고 엊그제 중소기업 모임에서, 

수년간 오지여행 다녀왔다는 소감을 말했다.

 

오지여행?

사람 살기 어려운 곳, 감옥이다. 

감옥보다 더 한 오지가 어디 있을까?

 

**그래도 이명박

이런 시각으로 보면, 이명박 신화에 젖어 살던 국민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서울시장하면서

청계천 걷어낼 때, 그 과감성, 그 추진력, 온 국민이 다

인정했다. 그래서 대통령에 뽑힌 것, 자연스런 결과다. 

이명박이 나서면 다 된다, 

불가능은 없다, 이것이 이명박 신화다.

대통령 하면서, 그래도 잘 한 것, 

인사를 비교적 잘했나보다, 그 때 뽑았던 인사들 얼굴이

지금 다시 보인다. 그래도 그 만한 사람들이 없었다, 

이런 얘긴가?

 

**돈으로 뜬 사람, 돈으로 추락한다.

대통령하면서, 추락이 시작된다, 

광우병 촛불사건으로 이명박 신화는 깨진다, 

뒤로 물러나서, 촛불에 용감하게 나서지 못했다. 

 

퇴임후, 그 많은 돈 관련 사건 사건들--!

이명박 신화는 더 추락한다, 

다른 사안도 아니고, 돈 관련 사건들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알던 이명박 신화가 아니다. 

 

그리고 오지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지금 우리가 듣는다, 

그래도 신화는 이미 다 깨졌다, 

신화도 없고, 권위도 사라지고, 이제 남은 건, 

역대 대통령이란 경력, 

그리고 당시에 뽑아서 썼던 인사들이 지금 다시

중용된다, 그 나마 위안이 되나보다, 그래서 다시

기지개를 펴는 힘이 되나보다. 

 

YTN, 20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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