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깡패축구 5가지 이유 들어보니

북한이 깡패축구했다는 언론 보도를 보니, 

착잡하다 마음이--!

선수들 항의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살벌하다, 

죽기살기가 얼굴 가득하다. 

하지만 어쩌랴, 졌는데--!

좀 아쉽긴 하다 8강전에서 2:1로 졌으니, 그것도

일본한테 졌다니, 그럴만도 하다.

그래도 다행 아닌가, 한국과 맞붙었으면, 정말 어쩔뻔 했나?

 

**북한 선수들의 살벌한 항의

항의하는 모습에서 읽힌 감상은, 

한마디로 처절하다, 무엇이 그렇게 처절한 악바리 외침을

만들게 했나?

 

그리고 느낀다, 북한이 다시 30년 전 쯤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김정일 통치시기부터 다소 주민들 모습이 이완되면서

세계화에 어느 정도는 적응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김정은 통치가 다시 주민을 복고풍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뒤로 간다는 얘기다. 

 

출처; 중앙일보 2023.10.5.

 

**일본 신문에서 들춰낸 5가지 이유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 분석한 이유는,

->패배한 선수들은 노동단련대로 끌려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국기를 걸고 싸우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강박감, 

->북한에서 축구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주목하는 경기다, 

->북한 내에서 반일감정이 강하다, 국민 정서상 용납되지

않는다, 

 

특히 마지막 이유는 한국 정서와도 통한다, 

일본에게는 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

 

**스포츠와 국가

국가 이름을 걸고 싸우는 경기는 남다른 특성이 있다. 

심지어 골프에서도 그렇다, 

프로 골프에서도 국가대표 성격으로 경기를 하면, 

정신력이 특히 빛을 발한다, 

국가는 그런 존재다. 

 

태극기를 어딘가에서 마주해도 감상적인데,

하물며 유니폼에다 태극기를 달면, 

나 자신은 이미 국가와 한 몸이 된다, 

그리고 패배를 모르는 존재가 된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는 오직 승리의 순간을

접하는 것만 생각한다. 

 

국가는 그런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