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이라니--,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
뭘 어찌어찌해서 돌봐주고 밀어주고 당겨주고,
일명 '대장동 사업' 관련해서, 50억을 받을 사람 명단이
있다는 소리다.
은밀하게, 아주 비밀리에 50억을 받는 사람, 그 얼굴 얼굴들,
대부분 법조인들이다.
우리 법조인들의 자화상이다.
어제 그 중 한 사람, 박영수라는 얼굴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을 거란,
뉴스를 보고, 90%는 구속되겠지, 그런데 밤 늦은 자막뉴스에 보니,
구속영장 기각이라고 한다.
**50억 클럽 말 나온 곳은?
국민 전체를 피곤하게 만들었던, 대장동 사업 주역의 입에서
나온 명단인데, 그 (김만배)가 뱉은 이름 중에서,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아무개,
앞의 5명은 얼굴이 다 익은 사람들이다. 법관이나 검사 출신들,
법조인들이 은밀하게 돈을 받는다는 혐의인데, 진척이 없다.
**부패공화국 불명예
과거 한국사회의 부패상을 일컬어, '부패공화국' The Republic of
Total Corruption이라는 너스레 용어가 떠 돈 적이 있다.
벌써 10년도 넘은 얘기다.
그런데 오늘 우리 사회에서 50억 클럽, 이 말이 떠 돌아다닌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이것이 대한민국 민낯인가?
그것도 법을 하는 사람들이 그 많은 돈을 받아서--,
현직에서 물러나도 전관예우 어쩌구 하면서 많은 돈을
버는 걸, 국민이 다 아는데, 50억 클럽에 가담하는 얼굴들은,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인가?
**국민이 눈을 뜨고 본다!
50억 클럽, 법으로 다스리는 분들, 고민고민 하겠다.
그러나 과거 장수들은, 필요한 때, 필요한 장소에서,
아끼는 부하나 참모들 목을 베었다.
군대 전체의 기강과 결속을 위해서다.
하물며 법으로 돈도 벌고 명예도 지키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돌리고 돌리고, 봐주고 보듬어주고,
그렇게는 하지 않겠지---!
이 소식을 뉴스로 접한, 어느 아낙이 한 숨을 쉰다,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안 그럴 줄 알았던 얼굴인데, 정말 눈뜨고 볼 수가 없네--!
돈을 가진 주체가, 50억 클럽 이름을 거론했다면,
밤을 세워서라도, 그렇게 말한 이유와 증거를
찾아내야 한다.
그래서, 선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아저씨 아주머니들
가슴에 염장을 지워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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