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정치사회

교육부 철밥통 국립대학이 자리 나눠 먹기 대상인가?

728x90

어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분노한 사안은, 바로

국립대학 사무국장으로 가는 고위직 인사들인데, 

이걸 아는 국민이 거의 없을 것인데, 왜 이런 문제들이

터졌을까?

 

중앙일보 관련 기사를 보니, 중앙일보에서 이 문제를 기사로

보도한 모양인데, 

이걸 윤대통령이 보고나서, 격앙했다는 소식이다. 

 

교육부가 대통령 지시는 안중에도 없고, 철밥통처럼, 

기존에 하던 관행을 그대로 지속하는 것에 대해 격분했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왜 그런 자리를 마련할까?

 

출처; 중앙일보 2023.6.30.

 

 

정말 궁금하다. 

고위직 공무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대학에서 자리를

맡는 관행은 왜 생겼을까?

 

 

**아마도 이런 이유?

 

국립대라면,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이 필수다. 

대학에서도 고위직 공무원에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런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닐까?

 

공직에 있던 사람도 대학으로 가서, 

머리도 식히고, 대학교육 현장에서 실태 파악도

할 수 있다는 명분을 세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관료제도의 가장 큰 흠집을 꼽으라면, 

철밥통이란 용어가 대변한다. 

기존에 누리던 특권을 그대로 간직하고, 안락함과

편안함을 누리려는 성향, 그런 걸 철밥통이라고 표현한다. 

 

철밥통은 없어져야 할 관행이다.

대통령이 밀어붙이면, 당장은 없어질 거다. 

그런데, 여건이 바뀌면, 또 고개를 내밀고, 

이런저런 명분을 앞세워, 안락함과 편안함을 누리는

공직자들이 나올 게 분명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