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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분노한 사안은, 바로
국립대학 사무국장으로 가는 고위직 인사들인데,
이걸 아는 국민이 거의 없을 것인데, 왜 이런 문제들이
터졌을까?
중앙일보 관련 기사를 보니, 중앙일보에서 이 문제를 기사로
보도한 모양인데,
이걸 윤대통령이 보고나서, 격앙했다는 소식이다.
교육부가 대통령 지시는 안중에도 없고, 철밥통처럼,
기존에 하던 관행을 그대로 지속하는 것에 대해 격분했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왜 그런 자리를 마련할까?
정말 궁금하다.
고위직 공무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대학에서 자리를
맡는 관행은 왜 생겼을까?
**아마도 이런 이유?
국립대라면,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이 필수다.
대학에서도 고위직 공무원에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런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닐까?
공직에 있던 사람도 대학으로 가서,
머리도 식히고, 대학교육 현장에서 실태 파악도
할 수 있다는 명분을 세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관료제도의 가장 큰 흠집을 꼽으라면,
철밥통이란 용어가 대변한다.
기존에 누리던 특권을 그대로 간직하고, 안락함과
편안함을 누리려는 성향, 그런 걸 철밥통이라고 표현한다.
철밥통은 없어져야 할 관행이다.
대통령이 밀어붙이면, 당장은 없어질 거다.
그런데, 여건이 바뀌면, 또 고개를 내밀고,
이런저런 명분을 앞세워, 안락함과 편안함을 누리는
공직자들이 나올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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