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아버지라 불리는 샘 올트먼이 결국은
OpenAI로 다시 복귀했다,
쿠데타를 주도한 이사회는 실패했고,
올트먼이 추구하는 AI 개발 노선이 승리했다.
그런데, 이 쿠데타가 벌어진 이유는 뭘까?
● 5일 쿠데타의 핵심 배경 및 이유
결국은 인공지능에 대한 관점, 개발 노선에 대한
차이가 이유였다,
*AI 개발론; 인공지능 개발을 억제할 필요가 없다는
노선이다, 그대로 두면 인류에게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며,
인류에게 자유를 더 많이 선사할 것이란 주장이다,
올트먼이 그런 노선을 주창한다.
*AI 규제론; 인공지능 개발을 지지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규제 또한 강화해야 한다는 노선이다,
규제없이 그대로 두면, 핵무기처럼 결국은
인류 공멸까지 이르게 할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는
주장이다. 일론 머스크도 규제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지는
편이다. 일리야 수츠케바가 이 노선을 제창하는
OpenAI 선도자다, 결국은 올트먼과 수츠케바가
내부에서 서로 경합을 벌였다는 얘기가 된다.
● 샘 올트먼의 귀환은?
인공지능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올트먼은 돈 줄, 마이크로소프트 MS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인공지능 규제는 물건너갔나?
아니다, 논쟁 논란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 AI개발 속도를 보면,
10점 척도로 평가할 때, 대략 3-4점 정도 수준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는 인간 역량의
보통 수준은 넘었고, 그대로 두면, 즉 8-9점 정도
발전할 시점이 되면, 인간을 아래로 내려다 보고,
지배적 위치에 설 수도 있다,
이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규제는 필요하고, 지금 시점에서 그런 일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지금은, 각국에서 규제를 논의하고 법제화하는
실정이며, 글로벌 수준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협정이나 협약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앞서가는 미국이 지금
백악관 차원에서, AI 규제를 마련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몇달 전에, 백악관에서
AI 선도기업 6명의 대표자들을 불러놓고,
무엇이 어떻게 규제하는 것이 좋은지를 논의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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