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반도 전쟁은 시점 문제라고 협박한다,
9.19 군사합의가 파기되면서,
북한이 그렇다면 전쟁으로 간다, 이런 협박과 공갈을
선포한다.
**북한의 전쟁선포 이유
9.19 군사합의가 깨지면서, 비무장지대를 넘어가는
전단 살포, 대북방송 재개,
이런 것들이 북한이 제일 싫어하는 위협이기 때문이다.
진짜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아니다,
전쟁 일으키는 쪽에서는, 그런 협박과 공갈을
사전에 하지 않는다,
진짜 도발할 거라면, 조용히 은밀히 상대방의 방어태세를
해체시킨, 그런 시점을 선택한다.
그래서 북한이 지금 협박하는 건,
공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국을 향해
정치외교적 심리전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중국, 러시아 등 우방국과 세계를 향해,
지금 한반도 여기서 아주 주목할만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목적이다.
**한반도 전쟁 위험, 진실은?
한미일 동맹과 북중러 동맹 연대가 서로 강하게
구축되면, 힘의 균형이 공고하게 이뤄져서,
전쟁위험은 더 억제된다,
세력균형 이론에 따르면 그렇다.
뒤집어서 말하면,
남북한이 서로 교류협력할 때, 전쟁발발 위험이
더 커진다,
실제로 북한은 그런 시기에 서해쪽에서 도발을
많이 일으켰다,
한 동안 서로 협력하다가, 남북한 교류협력이 더
커지면, 북한은 내부 단속을 위해
기습적으로 전쟁위험을 만들어서
남북한 교류협력을 차단한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나오는 진실이다,
남북한 교류협력이 심화될수록,
북한은 백두혈통체제가 흔들린다고 생각한다,
거의 진실에 가까운 사실이다.
**남북한 경색, 전쟁으로 갈까?
이론적으로 그럴 위험도 있다,
하지만 남북한 양쪽이 전쟁대비태세를 강화하면,
전쟁위험은 낮아진다,
다만,
군비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우발적으로 전쟁이 터질 확률은 높아진다.
그런데, 한반도에서 우발적 군사충돌이 일어나더라도,
확전 위험은 높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배후 지원역량이 동원되기 때문이다.
북한이 한반도 전쟁은 시점 문제라고 말하는 건,
공갈협박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민은, 그런 소리를 거의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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