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새로 부상하는 용어다.
고기를 대체하는 가공식품인데, 대부분 콩 단백질이나
밀가루 글루텐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식품이다.
굿뉴스는, 20 30 세대에서 대체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는 사실이다.
신세계푸드에서 여론조사 기관에 위탁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 30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67.8%가 대체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체육, 왜 필요한가?
여론조사 응답에서 왜 대체육이 필요한지 물었더니,
환경을 생각해서 (71%),
동물복지를 생각해서 (57.7%),
가치 소비의 일환으로 (51.9%),
이렇게 응답했다.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20 30세대가 환경문제와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무엇보다도,
이런 경향을 가치소비 프레임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무척 고무적이며, 바람직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체육 판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기업들이 관련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소식이다.
신세계푸드; 대체육 '베러미트' 외식 매장 출시
이탈리아 레스토랑;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 서울 강남구
특히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더 베러'에서
인기 상승 중이라고 한다. 기존 메뉴에서 20여종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오트 음료, 비전 치즈 등 식물성 대안 식품도 선보였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
풀무원->플랜튜드를 각각 열었다.
편의점에서 대체 계란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건 문화 확산
vegan 문화란, 동물성 식품을 포기하고,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하는 사고방식을 일컫는다.
비건 식품에는,
채소 및 과일류, 두류, 식물성 기름, 대체육류, 비건 우유 비전 치즈 등
다양한 식품들이 기존 식품을 대체하고 있다.
과거에는 종교적인 이유 등, 가치와 문화적 성향 때문에,
식물성 식품을 고집했다면, 이제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 복지를 앞세우는 사고방식이 확산되면서,
비건 문화 기반이 더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비건 문화, 부작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동물 섭취에서 얻는 필수 영양소 결핍을 걱정해야 하고,
잘못하면 비만을 야기할 수도 있고,
식품 위주의 식단이 건강을 보장한다고 단언하기
어렵다는 점,
이런 점에 유의하면서, 즐기면 될 것 같다.
*관련 기사는,

'살며 노래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안 속초 음식 , 소재 별 특이한 음식 메뉴 소개 (2) | 2023.07.06 |
---|---|
백종원 막걸리, 대한민국 대세남 막걸리까지 정벌 (0) | 2023.07.05 |
인공 감미료 암 유발 가능성, 세계보건기구 WHO 경고 (0) | 2023.07.01 |
치매 치료제 첫 출시, 약값은 1년 3500만원 (0) | 2023.06.29 |
멋진 인생 멋진 실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현인 그 집안은 만세 (0) | 2023.06.28 |